여성에게 안전하지 않은 한국사회…3명 중 1명 “여성폭력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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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3명 중 1명이 살면서 한 번 이상 여성폭력을 경험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디지털 성범죄와 교제폭력이 나날이 심각해지는 만큼 신종 여성폭력에 대한 선제 대응이 요구된다.

여성가족부는 24일 제13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여성폭력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지난해 9~11월 전국의 성인 여성 70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가부는 여성폭력 유형별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3년 주기로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조사에선 신체적·성적·정서적·경제적 폭력과 통제 등 5개 유형에 대한 피해 경험률만 산출했다면, 이번 조사에선 스토킹 유형이 추가됐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36.1%는 ‘평생 한 번 이상 여성폭력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지난 1년간 여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비율은 7.6%로, 지난해 6.2%보다 증가했다. 성적(52.4%), 정서적(44.4%), 신체적(16.2%) 폭력 순으로 경험률이 높았다.

응답자 19.4%는 전·현 배우자나 연인, 소개팅 상대 등 친밀한 파트너로부터 평생 한 번 이상 여성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 중 전·현 연인으로부터 여성폭력을 경험한 비율은 6.7%였다. 지난 1년 동안 친밀한 파트너 관계에서 여성폭력을 당한 비율은 3.5%였다.

사회가 안전하다는 인식은 늘어난 반면 일상 속 두려움은 커진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 사회가 여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답한 비율은 51.6%로, 직전 조사(57.8%)보단 개선됐다. 그러나 10명 중 4명은 ‘일상생활에서 여성폭력 피해를 볼까 두렵다’라고 답해 직전 조사(36.4%)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https://v.daum.net/v/20250425105259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