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119신고 300건…범람·고립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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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지역 곳곳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충남소방본부로 접수된 비 피해 관련 119신고는 안전조치 129건, 배수지원 113건, 인명구조 1건 총 243건이다.
전날 오후 5시 1분쯤 충남 서산 부석면의 한 상가에선 바닷물이 범람해 고립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배수 지원과 안전 조치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대전은 50건, 세종은 7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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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지역 곳곳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충남소방본부로 접수된 비 피해 관련 119신고는 안전조치 129건, 배수지원 113건, 인명구조 1건 총 243건이다.
같은 날 새벽 2시 18분쯤 충남 천안 동남구 수신면의 한 숙소용 컨테이너가 침수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인근 배수로 범람으로 고립된 60대 A 씨를 구조했다.
전날 오후 5시 1분쯤 충남 서산 부석면의 한 상가에선 바닷물이 범람해 고립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배수 지원과 안전 조치를 진행했다.
대전과 세종에서도 비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대전은 50건, 세종은 7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기상청은 이날 저녁까지 충남권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한 상태여서 저지대 침수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현재 대전·세종·충남 전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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