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 대신 도전한 개그맨 시험에서 금상 수상한 톱스타, 일상룩

조회 78,9402025. 3. 12.

방송인 박미선의 패션 스타일을 분석해 보겠다.

##자연 속에서의 캐주얼 스타일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박미선은 캐주얼하면서도 활동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녹색 체크 셔츠에 데님 팬츠를 매치하고, 녹색 톤의 아우터를 걸쳐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스니커즈를 착용하여 편안함을 더했으며, 전체적으로 밝고 활기찬 이미지를 보여준다.

##편안함과 실용성을 겸비한 공항 패션
박미선은 공항에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보였다. 흰색 티셔츠에 검은색 라인이 포인트로 들어간 흰색 바지를 매치하여 활동성을 강조했으며, 검은색 재킷을 걸쳐 시크함을 더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전체적인 스타일에서 편안함과 개성이 드러난다.

##등산 룩도 스타일리시하게
박미선은 등산복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카키색 모자와 톤온톤의 아우터, 팬츠를 매치하여 통일감을 주었으며, 흰색 운동화를 신어 활동성을 높였다. 자연스러운 색감과 편안한 디자인으로 등산 룩을 연출하며,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았다.

##겨울에도 포근하고 따뜻하게
눈 덮인 풍경 속에서 박미선은 붉은색 패딩 점퍼로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 스타일을 완성했다. 털모자를 착용하여 보온성을 높였으며, 밝은 색상의 아우터로 포인트를 주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보여준다.

한편 방송인 박미선의 독특한 데뷔 일화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박미선은 1988년 한양대학교 재학 중 MBC 제2회 TV 개그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개그계에 발을 들였다. 당시 그는 단정한 아나운서 복장과 진지한 연극 톤으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미선은 개그맨 시험에 지원한 이유로 친언니의 꿈을 대신 이루기 위해서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면접 자리에서 “언니가 개그맨이 되고 싶어 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실패했다”며 “죽은 언니의 꿈을 대신 이루고자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심사위원이 “합격하면 본인도 아버지에게 맞아 죽는 것 아니냐”고 묻자, 박미선은 “아버지가 지금 교도소에 계셔서 괜찮다”고 답하며 센스를 발휘했다.

원래 연극배우를 꿈꿨던 박미선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자 상금 100만 원을 목표로 개그 콘테스트에 도전했다고 전해진다. 이처럼 우연히 시작된 개그맨 활동은 그녀를 대한민국 대표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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