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최대 휴양지 섬에 전기 비행기 타고 간다!
스웨덴 스타트업인 하트 에어로스페이스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하이브리드 전기 지역 항공기 ES-30을 개발하고 있다.
하트 에어로스페이스는 2019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설립되었다. 전 세계 항공기 제작 경험이 풍부한 100명 이상의 인재로 구성되었다.
기후 기술 벤처 캐피털과 전략적 투자자로부터 현재까지 1억 4,500만 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그들이 노리는 항공기 시장은 장거리 비행기가 아니다. 지역 내에서 전기로 움직이는 항공기를 통해 지역 항공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그리고 목표는 단 하나다. 10년 내로 전기 비행을 상용화 하겠다는 것이다.
하트 에어로스페이스의 '스텝 바이 스텝'은 2020년부터 차근히 진행되었다.
하트 에어로스페이스는 2020년 전기 추진의 비용 효율성을 입증했다.
2021년 전기 항공기의 비행 특성 및 프로파일을 검증했다.
2022년 주요 항공기 시스템 설계 및 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테스트 시험에 들어갔다.
2024년 출시, 2025년 비행을 목표로 ES-30 항공 추진 역동체 작동을 시연했다.
휴양지 고틀란드 섬이 선택한 전기 비행기
ES-30은 단거리 노선에서 탄소 배출 제로 달성을 위해 비행할 예정이다. 약 30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하며 전기로만 구동 시 200km 운항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로 구동하면 800km까지 범위가 넓어진다. 비행기 충전은 30분이 소요된다.
하트 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고틀란드 섬 지자체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고틀란드 섬은 스웨덴 본토 남동쪽 해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이다. 약 61,000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스웨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휴가지 중 하나다.
고틀란드 섬 지자체는 접근성과 발전을 위해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선택은 하트 에어로스페이스다.
이제 탈탄소 항공 시대가 새로운 장을 향해 엔진을 예열하고 있다.
에코저널리스트 쿠 ecopresso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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