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출신’ 김채원, 러블리 버리고 이미지 변신

박아름 2024. 9. 1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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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이 연기자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에이프릴 출신 배우 김채원은 지난 달 공개된 '태주 동생 태희'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채원은 강우 절친이자 태희 누나인 태주 역으로 분했다.

시크한 성격과 거침없는 말투를 지닌 태주 역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몰입감을 높인 김채원은 그동안의 사랑스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현실적인 연기로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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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군엔터테인먼트
사진=장군엔터테인먼트

[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채원이 연기자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에이프릴 출신 배우 김채원은 지난 달 공개된 '태주 동생 태희'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태주 동생 태희’는 여주인공 강우(유지애 분)가 직진 연하남 태희(서준 분)와 9년 동안 한결같이 뒤에서 챙겨준 선배 기하(장연우 분) 사이에서 고민하는 갈팡질팡 로맨스를 담은 숏폼 드라마다.

김채원은 강우 절친이자 태희 누나인 태주 역으로 분했다. 시크한 성격과 거침없는 말투를 지닌 태주 역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몰입감을 높인 김채원은 그동안의 사랑스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현실적인 연기로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인 김채원은 그룹 활동 종료 후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웹드라마 '3인칭 연애시점', 웹드라마 '치킨 판타지 러브'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JTBC 경연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에 참가하는 등 가수 겸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굳히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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