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포스트 구기성 기자] 본지 M포스트가 현대자동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의 예상도를 7일 선보였다.
해당 예상도는 최근 국내에서 포착된 그랜저 스파이샷들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예상도 속 신형 그랜저는 현대차의 새 디자인 정체성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일부 반영해 헤리티지와 첨단의 이미지를 동시에 구현했다.

전면부는 수평형 LED 주간주행등인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대신 짧은 수평형 LED로 주간주행등을 채택했다. 여기에 4개의 도트 패턴을 통해 현대의 'H'를 모스 부호화한 디자인을 연출했다. 변화의 폭이 적은 부분변경 특성상 보닛, 펜더 등의 금형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
헤드램프는 대형 그릴에 통합됐다. 그릴은 패턴을 단순화해 선명한 조형성을 선보인다. 그릴 테두리와 하단에는 가니쉬를 덧대 범퍼와의 경계를 명확히 한다.
측면은 사이드 미러에 있던 방향지시등을 펜더로 옮겼다. 후면부는 범퍼에 있던 방향지시등을 상단의 수평형 테일램프로 끌어올리고 1세대 그랜저의 디자인과 유사하게 배치했다.

이밖에 실내는 도어트림, 센터콘솔, 시트 등 주요 요소의 형태를 바꿔 부분변경 이상의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동력계는 2.5ℓ 가솔린, 3.5ℓ 가솔린, 3.5ℓ LPG, 1.6ℓ 터보 하이브리드 등 기존과 동일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새 그랜저를 2026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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