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의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6'에 4인의 캐릭터가 새로이 등장한다.

8일, 캡콤은 '서머 게임 페스트 2024'를 통해 2년차 DLC 캐릭터로 SNK의 격투 게임 '아랑전설'의 '테리 보가드'와 '시라누이 마이'의 등장을 확정지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서는 카포에라를 사용하는 케냐 출신 격투가 '엘레나', 그리고 '베가'(수출판 이름 'M.바이슨')도 참전한다.

각 캐릭터의 등장 시기는 베가가 가장 빠른 2024년 여름이며, 테리가 2024년 가을, 엘레나가 2025년 봄, 마이가 2025년 겨울로 각각 예정되어 있다.

또 'Year 2 캐릭터 패스'(추가 캐릭터 4인의 Outfit 1 컬러 3-10)와 'Year 2 얼티밋 패스'(추가 캐릭터 4인의 Outfit 1 컬러 3-10, Outfit 2, Outfit 3, 추가 스테이지 2종)를 통해 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참고로 6월 26일 추가된다고 알려진 베가는 파이팅 그라운드, 월드 투어, 배틀 허브의 세 가지 모드에 참전하고, 사이코 파워를 구사하여 상대의 움직임을 억누르는 배틀 스타일을 과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