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유탑호텔(제주·여수·광주)이 다양한 고객맞이 이벤트를 펼친다.

28일 유탑호텔에 따르면 제주 함덕 서우봉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유탑유블레스호텔 제주’는 다음달 12일부터 17일까지 라이브 공연을 연장 운영한다. 매주 목~토요일 뮤직 콘서트를 열어 팝, 가요, 연주, 버스킹, DJ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무료로 선보이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공연을 추가 개최해 풍성한 라인업으로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 추석 당일(17일)에는 투숙객을 대상으로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열어 숙박권, 조식권, 식사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명절 연휴가 긴 만큼 2박 이상 예약이 가능한 연박 패키지도 출시했다.

객실과 조식 뷔페 2인, 레이트 체크아웃으로 구성된 ‘2days 연박 패키지’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객 부담을 덜었다.

여수 바다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전 객실 오션뷰 테라스 ‘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는 14일부터 18일까지 사진 인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호텔 내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프론트 데스크에 가져오면 사진을 무료로 출력해 준다.

로비에서는 와인 할인전을 열어 각종 세계 와인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객실, 조식 뷔페 2인, U-파티룸, 식음료 2만원 크레딧으로 구성된 ‘U-파티룸 패키지’도 눈여겨볼 만하다. 해당 프로모션은 가족 단위 고객들이 호캉스를 누리며 새롭게 신설된 U-파티룸에서 노래방, 보드게임, 다트 게임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즐길 거리를 찾는 고객들로 오픈과 동시에 높은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도심 속 휴식처 광주 유탑부티크호텔&레지던스는 호텔 셰프가 직접 명절 음식을 차려주는 맛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메뉴 개편으로 풍성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플로라 조식 뷔페는 연휴 기간 투숙객 한정, 각종 추석 음식을 조식 스페셜 메뉴로 선보인다.

한식 코너에는 호텔 총주방장이 직접 준비한 각종 전, 나물류, 육회 등이 차려지고 디저트 코너에는 송편, 식혜, 수정과, 조청 유과 등이 준비돼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할 것으로 보인다.

유탑호텔 최정원 본부장은 “명절 연휴 가족 단위 고객이 많아지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연령층의 니즈를 반영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민족 대명절, 유탑호텔이 준비한 각종 이벤트로 많은 분들이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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