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됐지만 막고 나니 희열 가득” 삼성 뉴 클로저 이호성, 데뷔 첫 세이브 성공 [오!쎈 포항]
![[OSEN=포항, 이석우 기자] 13일 포항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선발로 출전하고, 방문팀 KT는 헤이수스가 선발로 출전했다.삼성 라이온즈 강민호가 KT 위즈에 5-3으로 승리한 후 이호성과 포옹을 하고 있다. 2025.05.13 / foto0307@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poctan/20250514121024588lqip.jpg)
![[OSEN=포항, 이석우 기자] 13일 포항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선발로 출전하고, 방문팀 KT는 헤이수스가 선발로 출전했다.삼성 라이온즈 이호성이 KT 위즈에 5-3으로 승리한 후 박진만 감독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5.13 / foto0307@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poctan/20250514121025231xpfp.jpg)
[OSEN=포항,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뉴 클로저’ 이호성이 데뷔 첫 세이브를 신고한 소감을 밝혔다.
김재윤 대신 뒷문 단속 중책을 맡게 된 그는 지난 1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5-2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천성호와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허용한 이호성. 대타 장진혁을 좌익수 뜬공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곧이어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하며 1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박석진 투수 코치가 마운드에 올라 이호성을 다독였다.
이호성은 황재균에게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내줬다. 계속된 2사 3루서 김민혁을 내야 땅볼로 유도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삼성은 KT를 5-3으로 누르고 지난 3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 이후 8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OSEN=대구, 김성락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약속의 8회를 연출하며 짜릿한 승리를 가져왔다.삼성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의 결승타로 6-2로 승리했다. 강민호는 개인 통산 24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역대 첫 번째. 반면 두산은 3연패의 늪에 빠졌다.7회초 2사 2루 삼성 이호성이 마운드에 올라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2025.05.02 / ksl0919@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poctan/20250514121025436hkfv.jpg)
선발 이승현(57번)은 5이닝 5피안타 3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뒤늦게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구자욱은 2회 만루 찬스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르윈 디아즈는 달아나는 투런 아치를 작렬했다. 류지혁은 1안타 2득점은 물론 1회 호수비로 2사 1,3루 위기를 지웠다.
데뷔 첫 세이브를 신고한 이호성은 “그냥 솔직히 별 상황도 아닌데 9회 마지막 투수로 등판하니까 확실히 긴장되는 것 같다. 막고 내려오니까 훨씬 희열도 있고 재미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1사 2,3루 상황에서 박석진 코치가 어떤 이야기를 건넸는지 묻자 “큰 거 맞지 말고 점수 줘도 되니까 최대한 단타로 막자고 하셨다. 마무리 투수는 막는 게 먼저니까 장타 허용하지 않게끔 높이 조절 잘하자고 하셨다”고 전했다.

8연패 수렁에 빠진 가운데 팀 승리를 지킨 그는 “신경 안 쓰려고 했는데 저로서는 압박감을 느꼈다. 첫 단추를 잘 끼워 기분 좋다. 첫 세이브 공은 (구)자욱이 형이 챙겨주셨다”고 말했다.
주장 구자욱은 “(이)호성이가 겨우내 진짜 열심히 운동했다. 몸도 너무 좋아지고 공도 진짜 좋아졌다. 그래서 잘할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 마무리라는 보직을 맡게 됐는데 축하하고 자신의 자리로 만들길 바란다. 이제 시작이니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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