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팔 일부 없는 여자축구 선수, '최강' 미국 대표팀 데뷔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왼팔의 일부 없이 태어났으나 일반인과 당당히 경쟁해온 미국 여자축구 선수가 당당히 '최강' 미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카슨 피켓(29)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샌디의 리오 틴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평가전에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미국의 2-0 완승에 이바지했다.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 뽑힐 정도로 '국가대표급' 선수들 사이에서도 두각을 보인 피켓은 결국 A매치 데뷔전까지 치르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팔 일부 없는 카슨 피켓,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 데뷔전 치러 [미국축구협회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6/30/yonhap/20220630091615701ickd.jpg)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왼팔의 일부 없이 태어났으나 일반인과 당당히 경쟁해온 미국 여자축구 선수가 당당히 '최강' 미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카슨 피켓(29)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샌디의 리오 틴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평가전에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미국의 2-0 완승에 이바지했다.
피켓은 왼쪽 팔꿈치 아래가 없는 채로 태어났으나 어릴 때부터 몸이 성한 또래 선수들과 경쟁해왔다.
2016년 미국여자프로축구(NWSL)에 데뷔, 시애틀 레인과 올랜도 프라이드에서 주전으로 활약했고, 호주 무대에서 외국인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커리지에서 뛰는 피켓은 최근 프로 무대 100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6월 리그 베스트11에 뽑히는 등 변함없는 활약을 펼쳐왔다.
![같은 장애를 가진 어린이와 인사 나누는 피켓 [미국축구협회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6/30/yonhap/20220630091615875gnkg.jpg)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 뽑힐 정도로 '국가대표급' 선수들 사이에서도 두각을 보인 피켓은 결국 A매치 데뷔전까지 치르게 됐다.
피켓은 3년 전 감동적인 사진 한 장으로 팬들의 가슴을 울린 적이 있다.
2019년 4월 경기장에서 자신처럼 한쪽 팔 일부가 없는 아이와 '하이 파이브'를 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이었다.
이후에도 열심히 축구에 집중한 피켓은 미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며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a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샷!] "아들도 현실을 이해하고 귀국 택했다" | 연합뉴스
- 무단결근만 163일…장기 이탈한 사회복무요원 징역형 집유 | 연합뉴스
- 계엄의 또다른 그늘…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복권 산 국민들 | 연합뉴스
- '신격호 장녀'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별세…향년 85세(종합2보) | 연합뉴스
- 춥고 우울해서 집안에 불 질러…금방 꺼졌지만 철창행 | 연합뉴스
- 클럽? 포차?…외로운 청년들, 이제는 '혼술바' 간다는데 | 연합뉴스
- "싸가지 없이" 자녀 담임에 폭언한 학부모…법원 "교육활동 침해" | 연합뉴스
- '달리는 폭탄' 픽시자전거 청소년…학부모도 수사의뢰 검토 | 연합뉴스
- [올림픽] 국악 품은 차준환·K팝 앞세운 이해인…'굿바이 밀라노!' | 연합뉴스
- 美1심법원, 테슬라 '자율주행' 사망사고 배상액 3천500억원 확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