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차 수산시장 상인이 알려줍니다" 새우 고르고 보관하는 법 3가지

여름 캠핑 바비큐에 감바스까지, 새우 쓸 일이 많은 계절입니다. 그런데 새우는 상하기 쉬운 데다 고르는 기준을 모르면 실패하기 딱 좋죠.

수산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상인들이 알려 주는 새우 고르기와 보관 요령 3가지입니다.

머리와 껍질 색부터 보세요

신선한 새우는 껍질이 투명하고 윤기가 돌며 몸통이 탄력 있게 굽어 있습니다. 머리나 꼬리가 검게 변한 것은 시간이 지난 것이죠.

머리가 몸통에서 쉽게 분리되거나 살이 물러 보이는 것도 피하세요. 냄새를 맡았을 때 바다 냄새가 아닌 암모니아 냄새가 나면 무조건 탈락입니다.

냉동새우는 서리와 뭉침 확인

집에서 쓰기엔 급속냉동 새우가 오히려 신선한 경우가 많습니다. 단, 봉지 안에 서리가 두껍거나 새우끼리 얼음덩어리로 뭉쳐 있으면 녹았다 언 것이니 피하세요.

낱개로 얼려 서로 떨어지는 제품이 좋은 냉동새우입니다.

해동은 소금물, 보관은 물과 함께

냉동새우는 실온 해동하면 살이 무릅니다. 옅은 소금물에 20분 담가 해동하면 탱글함이 살아나죠.

생새우를 며칠 보관할 땐 씻어서 물과 함께 밀폐용기에 담아 얼리는 게 상인들의 방법입니다. 물이 새우를 공기와 차단해 냉동해도 맛이 지켜집니다.

투명한 껍질과 탄력, 서리 없는 냉동, 소금물 해동. 이 세 가지면 새우 요리가 실패하지 않습니다.

주말 감바스 계획 있다면 냉동새우 봉지 속 서리부터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