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 아티스트 두아 리파, 엘튼 존 등을 포함한 영국 문화·예술계 인사 400여 명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에 인공지능(AI) 관련 '데이터 법안' 수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스타머 영국 총리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에 "저작권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면 아티스트의 작품을 기술 회사에 넘겨주는 것과 같다"라며 정부가 추진해 온 '데이터 법안' 수정을 촉구했다.
서한에는 폴 매카트니, 엘튼 존, 두아 리파, 콜드플레이, 휴 그랜트 등 스타들을 비롯, 노벨 문학상 수상자, 뮤지컬 거장 등 다양한 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영국 정부는 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법안'을 추진해 왔다. 해당 법안은 저작권자가 자신의 창작물을 사용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옵트아웃'을 하지 않는 한 개발자들이 AI 모델 학습에 창작물을 사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들이 수많은 AI 플랫폼을 감시해 자신의 작품 사용을 일일이 막기 어렵다는 게 아티스트들의 의견이다. 이에 아티스트들은 저작권 보호 보장 조치를 더 명확히 적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할리우드 유명 배우 케이트 블란쳇, 비틀즈 멤버로 유명한 폴 매카트니 등을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 400여 명도 트럼프 행정부에 인공지능(AI) 관련 저작권법을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구글과 오픈AI가 상당한 자금력을 보유했음에도 '학습의 자유'를 촉진하기 위해 자유로운 저작권 규제를 주장하고 있다고 했다.
엔터테인먼트 종사자들은 "기술 및 AI 회사가 모든 데이터와 정보에 대한 무제한 액세스를 요구할 때, 영화, 책, 음악뿐만 아니라 모든 작가, 출판사, 사진작가, 과학자, 건축가, 엔지니어, 디자이너, 의사, 소프트웨어 등 모든 전문가들의 작업에 위협이 된다"라고 했다.
AI포스트(AIPOST) 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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