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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 추천

요식 업계는 최근 ‘할매니얼’을 주목하고 있다. 할매니얼은 현재의 소비 트렌드로 꼽히는 키워드로, 전통 음식의 맛과 향을 담은 시제품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할매니얼의 붐은 다양한 제품군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최근에는 특히 음료 분야에서 주목을 받는 할매니얼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다. 지금부터는 할매니얼 음료의 대표 주자로 꼽을 수 있는 ‘식혜’ 제품들을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곰표 밀식혜

대한제분의 곰표는 식혜 명인과 함께 만든 ‘곰표 밀식혜’를 출시했다. 곰표 밀식혜는 ‘밀과 보리가 자라곰’이라는 콘셉트로, 기존 제품들에서 보인 재치를 그대로 이어가는 제품이다. 세준푸드 대표이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식혜 명인으로 인정을 받은 문완기 명인과 함께 만들었으며, 캔부터 1.8리터 대용량 페트까지 다양하게 출시됐다. 340㎖ 용량의 캔 음료의 가격은 1,400원이다.



서정쿠킹 느린 식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정쿠킹 느린식혜’는 전통 방식으로 만든 식혜다. 일반화된 효소 분해법이 아니라 엿기름을 사용하며, 5시간 동안 당화해 만든다. 보존료와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으며, 홈메이드 방식을 기반으로 느리게 만들어 한국 전통 음료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았다. 1000㎖와 500㎖ 용량의 두 가지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1리터 제품 3개들이 패키지가 9천 원 내외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하늘청 전통감주

하늘청 전통감주는 품질 좋은 국내산 쌀과 국산 엿기름만을 활용해, HACCP 인증된 위생적인 설비에서 제조되는 식혜다.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고 재료 본래의 깔끔하고 깊은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식품 명인이 직접 지은 고두밥에 15시간 이상 침지한 엿기름으로 5시간 이상의 당화 과정을 거치는 전통 방식으로 제조한 제품이다. 24개들이 구성의 판매가는 35,000원이다.



팔도 비락식혜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식혜 음료로는 팔도의 ‘비락식혜’를 들어야 할 것이다. 비락식혜는 1993년 팔도가 선보인 제품으로, 국내산 멥쌀과 엿기름을 따로 숙성시켜 식혜 본연의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이다. 무색소, 무카페인 제품으로, 출시 당시에는 탄산음료 주도 시장 속에서 신토불이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돼 있으며, 340㎖ 캔 음료의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1,500원이다.



기순도 전통 쌀식혜

기순도 전통 쌀식혜는 1리터 용량의 제품으로, 대한민국 전통식품명인 제35호 기순도 명인의 정성으로 빚은 제품이다. 담양 창평의 무농약 쌀을 사용해 제조하며, 당화를 시키는 중요한 역할인 엿기름은 국산 겉보리를 띄워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감초추출물로 은은한 단맛을 구현하고 식혜 안에 들어가는 설탕의 함량을 줄였다. 1리터 제품의 온라인 판매가는 7천 원이다.



친정 단호박식혜

친정 단호박식혜는 집에서 만든 듯한 친숙한 감칠맛이 매력적인 음료다. 국산 멥쌀로 지은 고두밥과 국산 엿기름, 단호박 가루를 넣고 오랜 시간 당화해 만든 제품이다. 자연스러운 단맛을 천천히 끌어올려 깊은 맛을 자아내며, 배합물을 2시간 동안 직화로 끓여 달달한 맛의 단호박식혜로 완성했다. 살짝 얼려서 살얼음을 띄워 시원하게 즐기면 더욱 맛있다. 1.5리터 용량 제품의 판매가는 7천 원이다.



수미네 잔치집 식혜

수미네 잔치집 식혜는 롯데칠성에서 제조하는 캔 형태의 식혜 음료다. 달콤하고 목 넘김이 깔끔한 식혜 음료로, 전통 방식의 맛 그대로를 가진 제품이다. 음료 안에는 맛있는 쌀알이 가득 들어가 있어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캔 음료 하나의 용량은 240㎖며, 한 캔의 열량은 124㎉다. 칠성몰에서 30캔이 든 한 박스를 16,800원의 가격으로 만날 수 있기에, 부담이 없다는 점에서도 추천할만하다.



상하농원 우리쌀 식혜

상하농원 브랜드의 ‘우리쌀 식혜’도 전통 방식으로 제조한 식혜 음료로 많은 추천을 받는다. 국내산 쌀을 사용해 장시간 당화시킨 제품으로, 깊은 감칠맛이 매력적인 우리쌀 식혜다. 합성보존료, 색소, 방부제를 일체 첨가하지 않았으며, 정제수와 설탕, 엿기름, 쌀, 생강으로만 맛을 내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전통 음료다. 1리터 용량 한 병의 판매가는 4천 원 내외다.



풀무원 명인식혜

풀무원식품은 국산 유기농 쌀과 엿기름을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만든 ‘유기농 명인식혜’를 판매하고 있다. 국내산 유기농 쌀을 비롯해 엿기름과 설탕, 겉보리 모두 유기농을 사용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대한민국 식혜 명인의 노하우가 담긴 레시피에 따라 전통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 하루 18,000개만 한정 생산하는 제품이다. 1.2리터 용량 한 병이 8천 원 내외의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다.



피코크 김유조 안동 단호박식혜

피코크 브랜드의 ‘김유조 안동 단호박식혜’는 국내산 단호박과 엿기름을 6시간 동안 숙성해, 고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많이 달지 않아 갈증을 유발하지 않으며, 부드럽고 은은한 목 넘김을 경험할 수 있다. 찹쌀로 은은하게 맛을 낸 ‘김유조 안동 찹쌀식혜’와 ‘안동 전통 수정과’도 판매 중이다. 460㎖ 페트병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가는 2,6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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