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세계랭킹 5계단 상승…컷탈락 유해란 세계 9위 지켜 [LPGA]

하유선 기자 2024. 10. 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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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3번째 우승에 다가섰다가 정상 문턱에서 발길을 돌린 김세영(31)이 세계랭킹 톱50에 다시 진입했다.

김세영은 지난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197타를 적어냈고, 1타 차로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한 채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LPGA 투어 첫 타이틀 방어전에서 고배를 마신 유해란(23)은 세계랭킹 9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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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202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에 도전했던 김세영 프로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3번째 우승에 다가섰다가 정상 문턱에서 발길을 돌린 김세영(31)이 세계랭킹 톱50에 다시 진입했다. 



 



김세영은 1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5계단 상승한 49위에 자리했다.



 



김세영은 지난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197타를 적어냈고, 1타 차로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한 채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0년 11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한 김세영은 올해 개인 최고 성적으로, 남은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김세영은 이번 대회 선전에 힘입어 시즌 상금 31위로 15계단 올라섰다.



 



LPGA 투어 첫 타이틀 방어전에서 고배를 마신 유해란(23)은 세계랭킹 9위를 지켰다.



 



작년 이 대회에서 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하며 신인상 수상의 발판을 마련했던 유해란은 이틀 합계 공동 78위(1언더파 141타)에 그치며 컷 통과 기준(2언더파)을 넘지 못했다.



 



올해 1승을 거둔 유해란은 상금 5위, CME 포인트 4위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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