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의 @지름길 내비에디터 님의 노하우입니다.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오래된 선풍기가 고장나서 바꾸려고 하는데 '아니, 선풍기 종류가 원래 이렇게 많았나?' 싶죠?

가격도 어떤 건 1만원대, 어떤 건 5만원대, 어떤 건 또 10만원대... 겉으로는 다 비슷한 것 같은데 대체 무슨 차이인지 알기가 쉽지 않아요 🙄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요즘 선풍기 가격*이 이렇게 천차만별인 이유! 딱 알려드릴게요. 여러분은 그저 안심하고 이 순서대로 고르기만 하세요!
(*가격대: 오늘의집 판매가 기준 / 2020.05.)

요즘 선풍기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단어는 단연 'BLDC'예요. 선풍기의 모터 종류인데요.
기존에 쓰이던 AC모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DC모터가 등장했고, 그 중에서도 더 성능을 높인 것이 바로 BLDC 모터예요.

요즘 만들어지는 선풍기 중 4만원대 이상이라면 거의 다 BLDC를 쓰고 있어요. 이제는 감히 표준이 되었다고 말해도 될 정도죠.
1~2만원대로 저렴한 AC 선풍기보다는 쪼끔 비싸긴 하지만, 성능은 물론 내구성까지 가장 완벽하기 때문에 선풍기를 새로 고른다면 무조건! BLDC인 걸 추천해요 💁
🧭 에디터의 나침반
"AC인지 BLDC인지 어떻게 아나요?"
BLDC는 제품명이나 상세페이지에 'DC 선풍기', 'BLDC 선풍기'라고 잘 기재되어 있어요. 만약 상세페이지 어디에도 모터가 무엇인지 안 써져 있다면 AC일 확률이 높고요.
더 확실하게 알고 싶다면? 그 제품의 바람세기가 몇 단계인지 보면 돼요!

AC모터는 바람세기가 3단(미풍-약풍-강풍)으로 단순하거든요. 상세페이지에 무슨 모터인지도 안 써져 있고, 바람세기도 3단이다? 그러면 AC라고 보면 돼요.
반면 BLDC는 4단부터 최대 24단까지 바람세기가 아주 세밀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한눈에 딱 구분이 된답니다.

BLDC 선풍기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또 하나 있어요. 바로 이 3가지 바람모드가 모두 있는지 상세페이지에서 체크하는 거예요.
🔇 초미풍 🍃 자연풍 🌙 수면풍
1~2만원대 AC선풍기와는 달리 4~7만원대 BLDC 선풍기라면 이렇게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거든요!
🔇 소음도 전력도 줄이는 초미풍

초미풍, 초미세풍, 베이비풍 등 제품마다 이름은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기존 선풍기의 미풍보다도 약한 세기를 말해요.
왜, 일반 AC 선풍기의 미풍은 오래 쐬면 춥거나 머리가 아프곤 하잖아요. 하지만 BLDC 선풍기의 초미풍은 덥지도 춥지도 않게 쾌적하고 조용한 바람을 만들어줘요.

초미풍 모드는 거의 무소음에 가까운 수준이라, 소음에 예민하고 강한 바람을 쐬면 안 되는 갓난아기들에게 특히 좋아요.
그리고 전력도 아낄 수 있다는 사실! 기존의 AC 선풍기의 미풍은 29W를 소비하지만, BLDC 선풍기의 초미풍은 2~5W 밖에 소비하지 않거든요. 오래 틀어둬도 전기세 걱정이 없죠!
(초미풍 기능이 있는 BLDC 선풍기는 '저소음 선풍기'나 '초미풍 선풍기'라고 검색해서 찾을 수도 있어요)
🍃 인위적인 느낌 없는 자연풍
선풍기를 같은 세기로 계속 틀고 있으면 냉방병이 오기 쉽죠. 하지만 그렇다면 끄면 금방 더워지고, 다시 켜면 또 추운 경험 많이 해봤을 거예요.

BLDC 선풍기의 자연풍은 바로 그런 문제를 해결해줘요! 실제 자연 바람이 부는 것처럼 풍속을 알아서 랜덤하게 올리고 낮춰주거든요.
🌙 알아서 풍속을 낮춰주는 수면풍
더운 여름밤에도 꿀잠 잘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에요. 일반 AC 선풍기에 있는 단순한 타이머 기능과는 다르단 사실!

내가 설정한 시간에 도달할 때까지 일정한 간격으로 풍속을 스스로 낮춰주는 기능이거든요. 예를 들어, 수면풍 모드로 4시간을 설정해두면 30분마다 한 단계씩 풍속을 낮춰주는 식이죠!
선풍기 구매 전, 꼭 확인해야 하는 것은 바로 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