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아빠 나무’에 손주 사진 나란히...“나 임신했어” 눈물(‘아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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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임신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난임으로 고민이 깊었던 손담비가 녹화 날 기준으로 임신 8주 차가 됐다는 희소식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손담비는 돌아가신 아빠의 수목장에 찾아가 할아버지가 된 아버지 나무에 손주의 초음파 사진을 걸어놨다.
손담비는 "이제는 아빠랑 따봉이랑 같이 있네...아빠! 나 임신했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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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난임으로 고민이 깊었던 손담비가 녹화 날 기준으로 임신 8주 차가 됐다는 희소식을 전했다.
손담비는 아기 운동화 선물을 준비해 남편과 함께 엄마에게 깜짝 뉴스를 발표했다. 아기 운동화를 보고도 눈치를 못 채던 엄마는 딸의 카드에 담긴 초음파 사진을 본 순간 화들짝 놀라며 딸의 손을 붙잡았다.
그리고 손담비는 “꿈에서 친구가 ‘담비야 이거 봐!’라면서 황금 잉어를 줬다. 또 눈에 밟힌 보석들을 다시 사러 가는 보석 꿈도 있었다”라고 태몽을 밝혔다. 손담비의 남편 이규혁은 “저희 어머니도 갑자기 집에 새끼와 어미 너구리 두 마리가 들어왔다더라”라며 또 다른 태몽을 전했다.
손담비는 태명 ‘따봉이’를 공개하며 핸드폰으로 가상의 손주 사진까지 만들어 설렘을 증폭시켰다. 손담비의 임신 소식에 엄마의 친구들이 축하 선물을 한 아름 들고 방문했다. 인생 선배인 엄마의 친구들은 태몽과 바뀐 식성을 듣자마자 “딸이다!”라며 손뼉을 쳤다.
마지막으로 손담비는 돌아가신 아빠의 수목장에 찾아가 할아버지가 된 아버지 나무에 손주의 초음파 사진을 걸어놨다. 손담비는 “이제는 아빠랑 따봉이랑 같이 있네...아빠! 나 임신했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손담비의 엄마는 “이제는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니?”라고 조심스럽게 질문을 건넸다. 손담비는 “온전히 내 아이에게 집중해서...친구처럼 잘할 수 있을 것 같아”라며 눈물을 훔쳤다. 후에 엄마는 “앞으로 더 돈독하고 서로 사랑 주고 우리 따봉이랑 사위랑 행복하게 살아가자”라며 영상편지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아빠하고 나하고’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시즌을 종영하고 잠시 쉬어간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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