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터킬러는 이제 구시대적 전술!
美, 러 핵잠수함에 ‘게임체인저’
퀵싱크 기뢰 훈련!
미국과 러시아 간의 군사적 긴장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최근 러시아가 제럴드 R. 포드
항공모함 전단의 북해 진입에 대응해
다수의 핵잠수함을 투입한 가운데,
미국이 예상 밖의 초강력 수단으로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미국이 이 전력을 실전에 내보낼 경우
러시아 해군의 핵잠수함들은 밖으로
나와 보지도 못하고 모조리 수장되어
버릴 가능성이 높은데요.
바로 B-2A 스텔스 폭격기를 활용한
대규모 ‘공중 기뢰 투하 훈련’입니다.

미국이 러시아를 상대로 처음 벌인
이번 훈련은 러시아 핵잠수함의
활동 자체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전략적 조치로 평가되며,
양국 간 해상 충돌 가능성까지
높이고 있습니다.

미 공군 제53비행단은 현지 시각
9월 16일, 노르웨이 공군과 함께
지난 9월 초 실시한 ‘퀵싱크 기뢰
투하 훈련’ 사실을 공개하였습니다.
훈련에는 B-2A 스텔스 폭격기가
폭격 임무를, 노르웨이 공군의
F-35A 스텔스 전투기가 동원되어
엄호를 맡았으며, 노르웨이 연안의
복잡한 피오르 지형을 따라
500~2000파운드급
‘퀵싱크(QuickSink)’ 기뢰를 투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퀵싱크는 JDAM 정밀유도폭탄을
기반으로 제작된 공중 투하형 기뢰로,
멀리서 투발되면 수심 100~150m에서
매복한 채 대기하다가 적의 잠수함이나
수상함이 접근하면 버블제트 폭발을
일으켜 선체를 두동강 내버리는
무시무시한 위력의 강력한 무기입니다.

특히 JDAM-ER 기반의 퀵싱크-ER
모델은 최대 74km 거리에서 투하가
가능하며 일반 JDAM기반의 퀵싱크는
24~31km밖에서 투발할 수 있습니다.
스텔스 폭격기와 스텔스 전투기의
은밀한 접근을 탐지하기 어려운
러시아 입장에서는 사실상
'보이지 않는 봉쇄'에 직면한 셈입니다.

이번 훈련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미국이 러시아 핵잠수함 기지를
대상으로 퀵싱크 작전을
시뮬레이션한 것이 처음이라는
점입니다.

특히 러시아 북부 무르만스크를
포함한 주요 전략 해군기지들이
좁고 복잡한 피오르드 지형 내륙
깊숙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B-2 폭격기가 만 입구에 기뢰를
대량 살포할 경우 핵잠수함은
출항 직후 격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은 핵추진 공격잠수함
(SSN)을 활용해 적 잠수함을 직접
은밀하게 추적 및 제거하는
‘헌터킬러’ 작전을 수행해왔습니다.
그러나 퀵싱크 기뢰의 등장으로
이러한 방식도 점차 대체되고
있습니다.

이 기뢰는 소음 감응 센서를 기반으로
자율 작동하며, 대규모 살포만으로
핵잠수함의 주요 항로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습니다.
실제 작전 시, 러시아의 전략
핵잠수함들은 바다로 진입조차
하지 못한 채 격침될 수 있는
셈입니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군사 시위가 아닌,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평화 협상
결렬 이후 격화되는 유럽 안보 위기
속에서, 미국과 나토가 러시아에
보내는 강력한 무력 시그널로
읽히고 있습니다.
반면 러시아 역시 핵전력 확대 및
해군기동 등으로 강하게 대응하고
있어, 양측 간의 강대강(强對强)
구도는 점점 더 격화되는 양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