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에 제한적·국지적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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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자국 북부 레바논 접경지 마을을 군사제한구역으로 선포, 봉쇄하고 레바논 남부를 향해 고강도 포격을 가하는 등 지상전 수순에 돌입했다.
이스라엘군은 1일(현지시간) 오전 1시 50분쯤 성명에서 "군은 레바논 남부 국경 지역의 헤즈볼라 테러 목표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한적이고 국지적이며 표적화된 '지상 습격'(ground raids)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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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자국 북부 레바논 접경지 마을을 군사제한구역으로 선포, 봉쇄하고 레바논 남부를 향해 고강도 포격을 가하는 등 지상전 수순에 돌입했다.
이스라엘군은 1일(현지시간) 오전 1시 50분쯤 성명에서 "군은 레바논 남부 국경 지역의 헤즈볼라 테러 목표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한적이고 국지적이며 표적화된 '지상 습격'(ground raids)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들 목표물은 국경 근처 마을에 위치했으며 이스라엘 북부의 지역사회에 즉각적인 위협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당국자들도 지상 작전 개시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레바논 내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이날 0시쯤 성명을 내고 "국경 마을을 통과하는 이스라엘군을 레바논 민병대가 공격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지상군을 투입해 침공한 것은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이다.
이같은 움직임은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소탕을 내걸고 레바논 지상전 수순에 들어간 가운데 나왔다.
로이터 통신 등은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베이루트 남쪽 일부 마을에 대피 경고를 내린 이후 강한 폭음이 수차례 들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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