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 이어지는 르노 그랑 콜레오스, 첫 달 실적 얼마나?

르노코리아가 그랑 콜레오스 바람을 이어가기 위해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주말 고객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

[M 투데이 이세민기자] 르노코리아가 이달부터 신형 그랑 콜레오스 출고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난 8월 시승차량 용도 등으로 45대를 먼저 출고한 그랑 콜레오스는 이달 6일부터 본격적인 출고를 개시했다.

지난 7월부터 예약을 받은 그랑 콜레오스는 현재 누적 예약대수가 1만7천여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코리아는 추석연휴와 노조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 속에서도 이달에만 2천여대 이상 출고한다는 목표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바람을 이어가기 위해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주말 고객 시승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9월 한 달 동안 추석 연휴 기간을 제외한 주말에 르노 성수에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고객 시승 행사를 진행 중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앞서 9월 7. 8일, 21. 22일 시승 행사에 참여했던 약 500여 명의 고객들은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시승 이후 중복 응답 설문을 통해 첨단 주행 보조 기능과 openR(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각 19%), 차량 주행 감성(18%), 승차감(17%), 외관 디자인(13%), 실내 인테리어(13%), 정숙성과 연비(각 10%)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시승에 참여한 고객 중 92%는 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감을 나타냈고 84%는 구매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시승 행사에 참석한 한 고객은 "차량 승차감도 좋고 내부 디자인도 훌륭하다. 정말 좋은 차를 타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고객 시승 행사는 성수동 일대에서 진행하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시승과 함께 르노 성수의 공간을 활용한 차량 퍼레이드 및 로드쇼, 럭키 드로우, 레이싱 시뮬레이터, 포토부스, 프랑스 커피 브랜드 '카페 리차드'의 커피 서비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르노코리아는 고객들의 큰 호응에 맞춰 9월까지 진행 예정이던 시승 행사를 오는 10월까지 연장한다.

당초 예정된 9월 28. 29일에 이어 10월 매주 주말에도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르노 성수에서 진행하는 고객 시승 행사는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모든 트림에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기능을 비롯한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국산 모델 최초로 동승석까지 이어지는 'openR(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OTT 서비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다양한 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 TMAP(티맵) 내비게이션과 음성인식 시스템 누구 오토(NUGU Auto)도 기본으로 제공해 운행 편의성도 높였다.

또, 차체에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고온 프레스 성형)' 부품을 동급 최대인 18% 비율로 적용하고 980Mpa 이상의 신소재 기가 스틸(Giga Steel)과 초고장력강판(AHSS) 등 고품질 소재를 다수 적용해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한다.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19" 타이어 기준 공인 연비 리터당 15.7km(테크노 트림 기준)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또, 우아하고 모던한 외부 디자인과 함께 2,820mm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 길이로 넓은 실내 공간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