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갑자기 숨 멎은 두 살배기···어디선가 달려온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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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아이를 안고 나오는 두 사람.
현장으로 온 경찰관, 한 명은 아이를 받아들고 응급조치를 하고, 다른 한 명은 119에 위치와 상황을 신속하게 알렸습니다.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 아이가 갑자기 숨을 안 쉬는 상황에서 놀란 부모가 지나가는 교통경찰을 보고 병원에 데려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는데, 경찰의 빠른 상황 판단으로 정말 위험할 수 있었던 순간을 무사히 넘긴 겁니다.
아이는 출동한 119가 병원으로 이송됐고 건강하게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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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아이를 안고 나오는 두 사람.
두 살배기를 품에 안고 주차장에서 어쩔 줄 몰라합니다.
놀란 사람들이 주변으로 모여들고.
그때 마침 도로에서 경광등을 번쩍이며 지나던 교통경찰 사이드카가 멈춰 섭니다.
현장으로 온 경찰관, 한 명은 아이를 받아들고 응급조치를 하고, 다른 한 명은 119에 위치와 상황을 신속하게 알렸습니다.
김신현 대구경찰청 교통사이드카순찰대 경위 "약간 비스듬하게 한 45도 정도로 머리를 땅바닥 쪽으로 해서 왼손으로는 목을 받치고요. 오른손으로 등을 계속 두드려주면서 혹시나 토사물이 있으면 뱉어내라고. 일단은 호흡부터 빨리 돌려 회복시키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서···"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 아이가 갑자기 숨을 안 쉬는 상황에서 놀란 부모가 지나가는 교통경찰을 보고 병원에 데려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는데, 경찰의 빠른 상황 판단으로 정말 위험할 수 있었던 순간을 무사히 넘긴 겁니다.
아이는 출동한 119가 병원으로 이송됐고 건강하게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신현 대구경찰청 교통사이드카순찰대 경위 "아기도 이제 아프지 말고 잘 컸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혹시나 또 경찰관이 꿈이 될 수도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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