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고, 2026 대입서 서울대, 의·약학 계열 대거 합격⋯명문고 자리 매김

남동해 기자 2026. 3. 11.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산고등학교가 2026학년도 대학입시 결과, 서울대를 비롯해 의‧치‧한‧약학 계열, 연­­·고대 등 수도권 대학교에 대거 합격해 경북도내 최고 명문고로 자리 매김했다.

11일 경산고등학교에 따르면 2026년 대학입시에 서울대 2명, 의‧치‧한‧약학 계열 8명 등 10명과 연세대·고려대 등 서울 상위권 10개 대학에 27명이 합격하는 등 총 37명의 학생이 주요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율형공립고 2.0 이래 최대 성과, 지역 명문고로 위상 강화
2026학년도 대입입시 결과 서울대, 연·고대 등 수도권 대학교에 대거 합격시킨 경산고등학교 전경
경산고등학교 전경

경산고등학교가 2026학년도 대학입시 결과, 서울대를 비롯해 의‧치‧한‧약학 계열, 연­­·고대 등 수도권 대학교에 대거 합격해 경북도내 최고 명문고로 자리 매김했다.

11일 경산고등학교에 따르면 2026년 대학입시에 서울대 2명, 의‧치‧한‧약학 계열 8명 등 10명과 연세대·고려대 등 서울 상위권 10개 대학에 27명이 합격하는 등 총 37명의 학생이 주요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부터 자율형공립고 2.0 운영 이후 최대 규모의 대입 성과를 올렸다는 것.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난도가 높아 이른바 '불수능'으로 불릴 만큼 수험생들에게 큰 부담이 되었으나, 학생부 종합전형에 강점을 지닌 경산고 3학년 재학생들은 수시 전형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또한 유니스트 1명, 해군사관학교 1명, 서강대 2명, 성균관대 5명 등 수도권 주요 대학에 합격했으며 경북대와 부산대에 44명, 지방 거점 국립대 22명, 영남대, 가톨릭대, 대구대 등 4년제 대학교에 170여 명이 합격해 등록했다.

경산고의 이러한 성과는 2011년 자율형공립고 지정 이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과 교육과정 다양화를 통해 학생부 중심 전형에 체계적으로 대비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맞춤형 교육과정, 경뫼아카데미, 창의탐구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탐구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해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해 왔다.

또한 경북 지역에서 매년 우수 교원을 50% 이상 초빙해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수‧학습 시스템을 구축한 점도 주요 성과 요인으로 꼽힌다.

아울러 새 학년도부터는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학교장 성취인증제(G-Force) 도입과 AI 기반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시스템 운영, 모의고사 결과 분석을 통한 맞춤형 개별 성적 리포트 제공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최현재 경산고등학교 교장은 "교과 수업에 충실하고 방과 후 프로그램과 스터디카페를 활용한 야간 몰입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노력과 교사들의 헌신이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생과 교사가 긴밀히 소통하며 자율형공립고 2.0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Copyright © 대구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