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야당’… 강하늘, 봄 극장가 달군다

배우 강하늘이 봄 극장가 ‘스트리밍’(왼쪽)과 ‘야당’, 두 편의 주연작으로 관객을 찾는다. / 롯데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배우 강하늘이 ‘스트리밍’(감독 조장호)에 이어 ‘야당’(감독 황병국)까지 연이어 2편의 영화를 선보이며 극장가 공략에 나선다. 새로운 옷을 입고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강하늘의 ‘스트리밍’ 스틸. / 롯데엔터테인먼트

먼저 오는 21일 개봉하는 ‘스트리밍’으로 관객 앞에 선다. 영화 ‘30일’ 이후 2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강하늘 분)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강하늘은 가장 핫한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으로 분해 원톱 주연으로 극을 이끈다. 우상은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놓지 않는 집요함과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는 예리함, 전문성이 돋보이는 프로파일링 실력으로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인물이다. 아무도 해결하지 못한 ‘옷자락 연쇄살인사건’을 파헤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그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위험과 새로운 사건들을 마주하며 궁지에 몰리게 된다.

그동안 보지 못한 강하늘의 새로운 얼굴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이미지를 벗어던진 외적인 스타일링 디테일은 물론, 긴 호흡의 라이브 방송 대사를 롱테이크 촬영에서도 무리 없이 소화하고 적절한 애드리브로 우상의 성격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몰입도 높은 열연을 보여줄 전망이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강하늘의 ‘야당’ 스틸.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오는 4월 23일부터 스크린에 걸리는 ‘야당’ 속 활약도 기대된다. 또 다른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야당’에서 강하늘은 마약범의 정보를 국가 수사기관에 팔아넘기는 브로커 ‘야당’ 이강수를 연기한다.

이강수는 구관희(유해진 분)를 통해 마약범과 수사기관 사이에서 공생하며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을 제안받은 뒤 마약판에 발을 들이는 인물이다. 강하늘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부터 어두운 카리스마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스트리밍’과는 또 다른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병국 감독은 최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강하늘은 선한 이미지, 유머러스함, 어두운 내면 모두 보여줄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며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 강수를 강하늘이 잘 표현해 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구관희 역의 유해진 역시 “에너지가 참 좋은 배우”라며 “현장에서 스태프나 다른 배우들을 대하는 에너지는 물론, 작품 속에서의 에너지도 너무나 좋다”고 보태 강하늘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탁월한 소화력으로 대중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는 강하늘이 봄 극장가에서 좋은 성적표를 받아 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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