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한국 남자랑 결혼 했냐는 질문에 탕웨이의 의외의 대답

중국 배우 탕웨이와 한국 감독 김태용의 인연은 2009년 영화 만추 촬영 현장에서 시작됐다.

두 사람은 영화 작업을 계기로 친분을 쌓으며 좋은 친구로 지내왔다.

이후 2013년 광고 촬영을 통해 관계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2014년,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모인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되었다.

탕웨이는 여러 인터뷰에서 “국적이나 외적인 조건이 아니라, 김태용 감독이라는 사람 자체에 끌렸다”고 밝혔다.

한 인터뷰에서는 “영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친구가 되었고, 이제는 부부가 되려 한다”며 “서로의 모국어를 배우는 과정이 어렵지만,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자리에서는 “결혼을 결심한 이유는 그가 나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나 역시 그를 존경하고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탕웨이는 “국적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한국 남자였을 뿐”이라며

“함께 있을 때 가장 나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고, 서로를 통해 더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결혼을 서두른 이유에 대해 탕웨이는 “남편이 빨리 결혼하자고 한 건,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일 것”이라며

“주변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우리만의 시간을 소중히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결혼 후에도 그녀는 “삶의 큰 변화는 없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일을 하고 있다”며

“다만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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