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이하나, 김경화 머리채 잡았다→김승수, 본성 드러낸 양대혁에 주먹 한 방

백아영 2023. 3. 1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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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가 김경화와 몸싸움을 했다.

12일(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김태주(이하나)가 오늘카레를 찾은 오희은(김경화)의 머리채를 잡았다.

한편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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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가 김경화와 몸싸움을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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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김태주(이하나)가 오늘카레를 찾은 오희은(김경화)의 머리채를 잡았다.

앞서 신무영(김승수)과 신지혜(김지안)에게 사기와 주가 조작 혐의로 고소당한 오희은은 오늘카레를 찾아 김행복(송승환)과 유정숙(이경진)에게 “그날은 제가 실수가 많았다”고 하며 “신무영이 이 집에서 환대 받는 사위도 아니지 않냐”고 말했다.

“영업시간 끝났으니 나가주시면 감사하겠다”는 김행복의 말에도 자신의 할 말만을 하던 오희은은 가게를 찾은 김태주에게 머리채가 잡혔다. 김태주는 “내가 경고했지. 선 세게 넘었다고 경고했지! 당신 때문에 우리 아빠가 쓰러졌다”며 분노했고, 오희은은 “의사면서 아버지 건강 하나 못 챙겨?”라고 적반하장으로 나온다. 김태주와의 몸싸움에서 밀린 오희은은 “이것들이 버릇없이”라고 하며 김소림(김소은)의 머리채를 잡았고, 신무영이 나타나 오희은을 떼어냈다.

그런가 하면 신지혜는 조남수(양대혁)에게 “내가 깊은 코스메틱 대표 딸이 아니어도 사랑할 수 있냐”고 물으며 자신은 신무영의 딸이 아니라 오희은이 바람피워 낳은 아이라고 고백한다. 이에 조남수는 “대표님도 그 사실을 아냐. 그래서 집을 나가래요?”라고 물었고 신지혜는 그렇다고 거짓말한다.

그러자 조남수는 바로 표정이 돌변, “대표 딸이 아닌 건 언제 알았냐. 그냥 나를 속이고 있었던 거네?”라고 본성을 드러냈고, 신지혜는 “표정이 왜 그래요? 꿈과 희망을 잃은 표정이네”라고 한다. 조남수는 “이제 와서 얘기하면 어떻게 하냐”고 화를 냈고, 신지혜는 “정말 나쁜 새끼였구나”라고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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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를 뒤로하고 나선 조남수는 김소림을 찾아와 “다 알면서도 말 안 하고 구경한 거지? 너 지혜씨가 친딸 아닌 거 알고 있었지?”라고 한다. “너 진짜 쓰레기구나”라고 하는 김소림을 붙든 조남수는 “나 엿 먹으라고 말 안 한 거지? 너 신무영 돈 때문에 그런 거 아니야”라며 김소림을 밀친다. 이를 목격한 신무영은 조남수에게 주먹을 날렸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왜 다 상준이한테 용서를 강요해...피해자한테 왜 그래”, “조남수가 이렇게 마지막까지 나올 줄 몰랐다”, “조남수 ㅋㅋㅋㅋ끝까지 지가 잘났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KBS2에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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