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주둔 유엔군 "이스라엘 고의적 공격 5차례 받아"

윤성철 ysc@mbc.co.kr 2024. 10. 19.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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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가 충돌하는 과정에서 레바논에 주둔 중인 유엔평화유지군이 이스라엘군으로부터 여러 차례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드레아 테넨티 유엔평화유지군 대변인은 현지시간 18일 화상 브리핑에서 "우리는 여러 번 표적이 됐고, 이스라엘군의 고의적인 공격을 받은 것도 5차례"라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유엔평화유지군의 레바논 기지 철수를 요구한 것을 공개적으로 반박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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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평화유지군 [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가 충돌하는 과정에서 레바논에 주둔 중인 유엔평화유지군이 이스라엘군으로부터 여러 차례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드레아 테넨티 유엔평화유지군 대변인은 현지시간 18일 화상 브리핑에서 "우리는 여러 번 표적이 됐고, 이스라엘군의 고의적인 공격을 받은 것도 5차례"라고 말했습니다.

테넨티 대변인은 "레바논 남부 도시와 마을이 광범위하게 파괴됐고, 이스라엘 민간 주거지역 등으로 로켓이 계속 발사되고 있다"며 "유엔평화유지군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유엔평화유지군의 레바논 기지 철수를 요구한 것을 공개적으로 반박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부상을 유엔 고속 군인은 5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783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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