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레바논 리타니강 남쪽 통행금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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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와 휴전 첫날인 27일(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부터 이튿날 오전 7시까지 레바논 리타니강 남쪽에 대한 통행을 금지했다.
또 리타니강 남쪽의 마을이나 이스라엘군 주둔지로 향하는 모든 주민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이미 강 남쪽에 있는 주민에 대해선 이동 금지령을 내렸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하고,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국경에서 약 30㎞ 떨어진 리타니강 북쪽으로 물러나며 양측은 서로를 향해 공격적 군사행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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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아랍어 대변인이 엑스에 올린 영상 메시지 [이스라엘군 아랍어 대변인 엑스 계정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8/yonhap/20241128010848934fctb.jpg)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와 휴전 첫날인 27일(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부터 이튿날 오전 7시까지 레바논 리타니강 남쪽에 대한 통행을 금지했다.
이스라엘군 아랍어 대변인 아비하이 아드라이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이스라엘군이 여전히 레바논 남부에 주둔하고 있다. 이를 어기는 움직임에는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리타니강 남쪽의 마을이나 이스라엘군 주둔지로 향하는 모든 주민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이미 강 남쪽에 있는 주민에 대해선 이동 금지령을 내렸다.
헤즈볼라를 대신한 레바논 정부와 이스라엘이 전날 60일간 임시 휴전에 합의함에 따라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양측은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휴전에 들어갔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하고,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국경에서 약 30㎞ 떨어진 리타니강 북쪽으로 물러나며 양측은 서로를 향해 공격적 군사행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
또 양측은 리타니강 이남 완충지대에 레바논군과 레바논 유엔평화유지군(UNIFIL)만 주둔할 수 있도록 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701호를 준수해야 한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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