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쉴 틈이 없다.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으로 스크린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박정민이 이젠 안방으로 향한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를 통해서다.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좀비로 뒤덮인 세상을 뚫고 나가는 군인 재윤으로 분해 또 다른 얼굴을 꺼낼 전망이다.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 분)과 ‘곰신’ 영주(지수 분)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를 담은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다. 영화 ‘파수꾼’으로 국내외 영화제를 휩쓸고 ‘사냥의 시간’으로 장르물의 묘미와 스릴을 탁월하게 그려낸 윤성현 감독이 연출을 맡아 좀비와 로맨틱 코미디의 만남을 신선한 감각으로 그려낸다.

여기에 대세 배우 박정민과 글로벌 스타 지수가 주인공으로 나서 기대를 모은다. 박정민은 온 세상이 망해도 오직 여자친구 생각뿐인 늦깎이 군인 남자친구 재윤 역을, 지수는 오직 재윤을 만나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좀비떼와 맞서는 당찬 여자친구 영주로 분해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완성한다.

특히 매 작품 캐릭터 그 자체로 분해 대중을 설득하는 박정민의 활약이 기대된다. 캐릭터와 장르를 불문하고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 박정민은 이번 ‘뉴토피아’를 통해 첫 좀비물에 도전, 스펙트럼을 또 한 번 넓힐 예정이다. 좀비 바이러스로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점점 더 단단해지는 인물의 변화를 내밀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파수꾼’ ‘사냥에 시간’에 이어 또 한 번 박정민을 택한 윤성현 감독은 최근 진행된 ‘뉴토피아’ 제작발표회에서 “재윤은 영주에게 다다르는 과정을 통해 성숙해지고 성장해 가는 인물로 상상했고 그런 재윤 역에 박정민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고 박정민을 캐스팅한 이유를 전하며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박정민 역시 “윤성현 감독님의 코미디가 궁금했다”면서 “대본이 너무 재밌었고 제안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고 신선한 세계관과 재밌는 이야기에 반해 ‘뉴토피아’를 택했다고 전하며 작품을 향한 기대를 당부했다. ‘뉴토피아’는 오는 2월 7일 첫 공개된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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