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 끝내기 안타 작렬…KT, LG 또 꺾었다
[앵커]
프로야구 선두 KT가 2위 LG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올 시즌 LG전 전승 행진을 달렸습니다.
SSG는 주장 오태곤의 4타점 맹활약을 앞세워 한화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3으로 뒤진 7회 말 KT의 대타 마법이 적중했습니다.
2사 만루 찬스에서 이강민을 대신해 타석에 선 유준규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결국 3-3으로 연장까지 간 승부, KT는 10회 초 마무리 박영현이 1실점 해 위기에 몰렸지만
10회 말 마지막 공격, 볼넷 3개로 만들어진 만루 찬스에서 장성우가 끝내기 안타를 뽑아내 극적으로 5-4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장성우/ KT 위즈> "주장으로서의 부담감도 많이 (김)현수 형이 덜어줘서 너무 지금 편하게 잘하고 있는데 지금 초반에 좋지만 언제 또 팀이라는 거는 연패도 할 수 있고 힘든 시기가 올 거거든요. 그 시기를 잘 넘어가서 올해 저희는 우승이 목표이기 때문에 꼭 우승을 위해서 더 노력하겠습니다."
팔꿈치 부상으로 빠진 치리노스를 대신해 마운드에 오른 LG 선발 이정용은 61구 만에 5이닝을 1실점으로 지우는 호투를 펼쳤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올 시즌 LG를 상대로 4전 전승을 거두고 있는 선두 KT는 2위 LG와 격차를 2.5게임 차로 늘렸습니다.
0-0으로 맞선 2회 초 1사 1, 2루 찬스에서 SSG 주장 오태곤이 선제 쓰리런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후 3타자 연속 볼넷을 얻어낸 SSG는 한화 선발 황준서와 뒤이어 올라온 박준영에게서 밀어내기로 2점을 더 뽑아내 일찌감치 5점 차 승기를 잡았습니다.
오태곤은 5회 초에도 1타점을 추가해 3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SSG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SSG는 선발 화이트가 4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갔지만, 다음 투수 문승원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한화를 6-1로 꺾은 SSG는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영상편집 이예림]
[그래픽 김세연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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