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맨유 무관 너무 길어, 모든 걸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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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감독이 우승을 약속했다.
여기서 텐 하흐 감독은 맨유의 무관 기간이 너무 길어지고 있다면서 우승을 위해 모든 걸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의 이 지긋지긋한 우승 가뭄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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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우승을 약속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5일(한국 시간)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여기서 텐 하흐 감독은 맨유의 무관 기간이 너무 길어지고 있다면서 우승을 위해 모든 걸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이 우승을 차지한 구단이다. 무려 20번이나 정상에 서며 최다 우승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또 FA컵 우승 12회, EFL컵 우승 5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UEFA 유로파리그 우승 1회 등 주요 대회에서 늘 우승 후보였다.
하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한 후 맨유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리그 우승은 멈췄고 컵대회에서도 간신히 우승을 차지하는 팀이 됐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의 이 지긋지긋한 우승 가뭄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최고의 기분을 느끼는 건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다. 난 운 좋게도 내 커리어에서 우승을 해봤다. 정말 대단했다. 특히 팬들에게 그렇다. 정말 대단한 일이고 맨유의 팬들, 특히 나이든 팬들은 어느 정도 경험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은 맨유가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는 시기다. 너무나 오래 전 일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잘 알고 있고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기 위해 모든 걸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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