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부자 모델' 켄달 제너, 도발적인 모던 테일러드 슈트핏


미국 패션 브랜드 캘빈 클라인(Calvin Klein)이 글로벌 스타 5인과 함께한 2023 가을 캠페인을 동시 공개했다.

캘빈 클라인의 이번 가을 캠페인에는 한국의 K팝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제니(JENNIE)와 방탄소년단(BTS) 정국(Jung Kook)을 비롯해 켄달 제너(Kendall Jenner), 알렉사 데미(Alexa Demie), 키드 쿠디(Kid Cudi) 세계적인 셀럽 5명이 참여했다.

언더웨어, 진, 여성복 등 의류 전반에 걸쳐 새로운 소재와 실루엣을 적용한 캘빈 클라인은 이번 컬렉션에 즐거움과 놀이의 장면을 통해 관능미를 재정의했다.

이네즈 앤 비누드(Inez & Vinoodh) 감독이 촬영한 캘빈 클라인의 가을 캠페인은 시대를 초월한 미니멀한 미학과 함께 흑백 및 컬러 이미지를 혼합했다.

10여년동안 캘빈 클라인 광고 모델로 활약해 온 켄달 제너는 이번 화보에서 속옷을 안입은 테일러드 슈트룩으로 매혹적인 여성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뉴트럴한 색상의 루즈핏 수트, 니트 드레스, 산뜻한 포플린 스커트와 짝을 이루는 가죽 미니스커트, 컷아웃 슬립 드레스 등을 자유자재로 연출하며 글로벌 톱모델의 위엄을 발산했다.

↑사진 = 5명의 스타와 함께한 캘빈클라인 2023 가을 캠페인(위로부터 제니, 정국, 켄달 제너, 알렉사 데미, 키드 쿠디)

한편 헐리우드 톱모델 켄달 제너(28)는 카다시안-제너 집안 자매 중 한 명으로 뉴 밀레니얼 시대의 패션 아이콘이자 걸어다니는 트렌드 세터로 파파라치들의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대상이다.

레드 카펫 현장에서는 당당하고 도발적인 시그너처룩으로 카메라 후레시를 거의 독점하고, 무대 밖에서는 다양한 방식의 리얼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선보이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린 모델로 선정된 바 있다.

또 그녀는 약 2년간 열애한 NBA 농구 선수 데빈 부커(Devin Booker)와 결별하고 지난 2월부터 래퍼 배드 버니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배드 버니는 라틴팝 가수로서 빌보드 앨범 차트 13주 1위의 기록을 세우는 등 독보적인 입지를 쌓고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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