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한글날 경축식 중계중 오타.. 기역→기억 "진심으로 사과"

김경희 2024. 10. 10.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는 10월 9일 한글날 경축식 중계방송 중 있었던 가사 자막 오기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KBS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578돌 한글날 경축식을 생중계하는 과정에서 축하공연으로 진행된 서도밴드의 노래(제목 : 한글 뒤풀이) 가사 자막 중 '기역'이 '기억'으로, '디귿'이 '디읃'으로 잘못 표기된 것을 확인하고 다시보기 서비스를 일시 중지한 다음 자막 수정 후 다시 게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는 10월 9일 한글날 경축식 중계방송 중 있었던 가사 자막 오기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KBS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578돌 한글날 경축식을 생중계하는 과정에서 축하공연으로 진행된 서도밴드의 노래(제목 : 한글 뒤풀이) 가사 자막 중 ‘기역‘이 ’기억‘으로, ’디귿‘이 ’디읃‘으로 잘못 표기된 것을 확인하고 다시보기 서비스를 일시 중지한 다음 자막 수정 후 다시 게시했다. KBS는 "이번 사고는 경축식을 생중계하면서, 행사기획사로부터 제공받은 자막 검토 과정 중 오자가 있음을 발견하지 못해 발생했다"며 시청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KBS는 "내부 시스템을 점검하고, 자막 검토 절차를 강화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면서 "KBS는 한국어 보급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송과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는 만큼 이번 일을 계기로 생방송 자막 시스템에 대해 더욱 면밀히 점검해 시청자들에게 보다 나은 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KBS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