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을 운영하는 한 네티즌은 어느 날 가게 앞에 나타나 주변을 맴도는 주황색 길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이 네티즌은 안쓰러운 마음에 사료를 주기 시작했고, 곧 둘은 친해졌습니다. 사장은 고양이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건강검진까지 받게 해 주었습니다.

고양이는 가게 사료를 먹기 시작하면서 가게를 자신의 집처럼 생각했습니다. 낮에는 가게 안팎을 순찰하며 쥐가 오지 못하게 했고, 오후 5시쯤 되면 어김없이 가게로 돌아와 바에 올라와 장사를 도왔습니다.

신기하게도 이 고양이가 계산대 위에 올라오면 곧이어 손님들이 가게를 더 많이 찾았습니다.

또한 이 고양이는 매우 사교적이고 친화력이 뛰어났습니다. 손님들이 쓰다듬어도 얌전히 있었고, 심지어 장난을 쳐도 화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손님들은 고양이를 매우 좋아했습니다.

이 고양이는 가게에 손님이 적을 때는 직접 문 앞에서 손님을 끌어모으기도 했습니다. 또한, 늦은 시간까지 가게를 지키며 마지막 손님이 떠날 때까지 함께했습니다.

고양이가 가게에 온 후, 매출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처음 고양이를 발견하고 돌보고, 식당으로 데리고 온 네티즌은 고양이가 온 후부터 장사가 잘된다면 기뻐했습니다.

이 고양이는 단순한 길냥이가 아닌, 복을 불러오는 복고양이였던 것입니다.

고양이가 유명해지면서, 네티즌은 고양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고양이는 새 집에서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마치 오래전부터 자신의 집이었던 것처럼 편안하게 지냈습니다.

또한, 화장실 사용법을 한 번 알려주자, 바로 알아서 변기에 용변을 보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에는 이 고양이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는 소식까지 전해졌습니다.

따뜻한 집, 새 옷, 그리고 사랑해 주는 가족까지 얻은 고양이는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