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반도 관광지도
부안 야외 명소 여행코스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산과 바다를 고민하고는 하지만, 막상 떠나려고 하면 유명 관광지에는 이미 엄청난 인파와 교통체증으로 고생을 하기에 일쑤인데요.

이번 여행은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지만, 산과 바다 모두 즐기면서 여유롭고 힐링할 수 있는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부안 가볼만한 곳들을 골라 소개해 드리려 하는데요.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좋은 부안이지만, 1박 2일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1. 채석강

부안 가볼만한 곳 첫 번째는 채석강입니다. 부안 변산반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라고 할 수 있는 이곳은, 바닷물에 침식되어 버린 절벽이 매우 아름다운 절경을 만들어 내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절벽과 함께 바다가 매우 잘 어울려, 이런 모습을 보러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데요.

썰물 때 드러나는 이곳에서 사진을 찍기에도 매우 아름답고, 해식동굴 안에서 바다 쪽으로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을 만큼 널리 알려진 포토존입니다.

2. 내소사

부안 가볼만한 곳 두 번째는 내소사인데요. 이곳은 삼숙시대에 지어져 엄청난 역사를 지닌 절인데요. 대한민국 보물 4개가 곳곳에 숨어있어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내소사 입구에는 700여 그루의 전나무가 웅장한 터널을 만들고 있는데요. 피톤치드가 가득한 약 400년 이상된 나무들로 이루어진 길을 걷고 있으면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가 되는 듯한 힐링 명소입니다.

3. 변산해수욕장

부안 가볼만한 곳 세 번째는 서해안 3대 일몰 명소중 하나인 변산해수욕장입니다. 하얀 모래밭과 푸른 해송숲이 어우러진 이곳은 백사청송해수욕장으로도 불리는데요.

1933년에 개장되어 국내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해수욕장치고는 물이 매우 맑고 낮은 수심으로 아이들이 있는 부모님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입니다.

또한 일몰이 매우 아름다운데요. 곳곳에 숨어있는 포토존이나, 해송 숲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서 일몰을 찍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4. 직소폭포

부안 가볼만한 곳 네 번째는 직소폭포입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의 가장 중심에 자리를 잡고 있는 이 폭포는 30m의 절벽 위에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으로 가는 방법은 내소사 입구에서 올라가는 방법과, 내변산입구에서 올라가는 코스 두 가지로 나누어지는데요. 내소사에서 오르는 길은 조금 험하며 3, 4시간 정도 걸리지만, 내변산 입구에서 올라가면 2시간 정도로 완만한 코스로 오를 수 있습니다.

5. 적벽강

부안 가볼만한 곳 마지막은 적병강인데요. 붉은 암벽으로 이루어진 절벽을 뜻하는 곳으로, 변산반도의 거의 서쪽 끝부분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붉은색의 퇴적암 절벽과 푸른색의 바다가 조화를 이루며, 언제 가더라도 매우 아름다운 절경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일몰시간대에는 진홍색으로 주변이 물들며 더욱 매력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전라북도 부안 가볼만한 곳들을 모아 추천해 드렸는데요. 아무리 일몰이 아름다운 서해이지만,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으로 서해의 일몰을 보러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