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회장, 설 연휴 앞두고 트레이더스 인천 구월점 방문

유진주 2026. 2. 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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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 9일 트레이더스 인천 구월점에서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회장이 지난 9일 트레이더스 인천 구월점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용진 회장은 이날 트레이더스 구월점 내 노브랜드 매장과 식당가, 신선식품 코너 등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트레이더스 구월점은 전체 1만5천438㎡ 규모로, 전국 트레이더스 매장 중 가장 크게 조성됐다. 트레이더스 구월점은 오픈 이후 점포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으며, 하남점에 이어 매출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트레이더스 관계자는 “전국 24개 트레이더스 점포들의 오픈 이후 약 5개월간 매출을 비교했을 때 트레이더스 구월점이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트레이더스 구월점 인근의 높은 인구 밀도와 테넌트 매장(입점 매장) 비율 등의 영향으로 구월점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트레이더스 구월점은 전체 매장 중 약 40%에 이르는 약 5천851㎡를 테넌트 공간으로 활용한 게 특징이다. 테넌트 공간에는 노브랜드를 비롯해 다이소·올리브영·자주·탑텐 등 매장이 입점해있다. 대용량·가성비 장보기뿐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 모델’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 회장은 “16년 전 트레이더스 1호점을 열었을 때, 생소한 창고형 할인점 모델에 대한 우려와 이걸 굳이 해야 되냐는 의문도 있었다. 그러나 뚝심 있게 혁신을 계속한 결과 지금의 트레이더스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새 먹거리를 찾고 발전시키는 게 더욱 치열해질 유통 시장 경쟁에서 우리가 살아남는 길”이라고 말했다.

/유진주 기자 yoopear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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