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벤지 매치라고? 영웅시대는 대환영이야'…승부욕 폭발한 임영웅, 박주호에 깜찍 도발 '훈훈'

김도형 기자 2024. 10. 14. 19: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임영웅, 박주호. /박주호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국민 가수 임영웅과 전 축구선수 박주호의 기념사진이 공개됐다.

박주호는 14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에 참석한 소감과 함께 임영웅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임영웅, 박주호가 나란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경기 후 유니폼을 바꿔 입은 점이 훈훈함을 안겨준다.

특히나 임영웅은 유니폼에 'To. 주호형. 임영웅. 건행. 리벤지 신청합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팀 히어로'를 이끈 임영웅이 3-4로 아쉽게 패하면서 복수전을 예고한 것.

이에 팬들은 "리벤지 매치라고? 대환영이야", "임영웅 도발도 귀여워", "승부욕도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임영웅. /박주호 인스타그램
임영웅. /박주호 인스타그램

박주호는 '영웅 씨. 아니, 임영웅 님과 유니폼 교환도 하고 회식 자리에서 '리벤지 매치'를 제안해 주셔서 고마워요'라고 했다. 주최 측 그리고 객석을 가득 채워준 관객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미드필더 기성용이 중심이 된 '팀 기성용'이 임영웅이 꾸린 '팀 히어로'에 4-3 신승을 거뒀다.

두 팀은 지난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서 격돌했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팀 기성용이 팀 히어로에 4-3으로 승리했다. 임영웅은 하프 타임 때 3만 5,000여 명의 관중 앞에서 공연도 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