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7억 걸린 KLPGA 새 시즌…태국서 ‘초대 챔피언’ 경쟁 시작

최대영 2026. 3. 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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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상금 규모로 치러지는 202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태국에서 새 시즌의 막을 올린다.

2026시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상금 규모다.

올 시즌 전체 상금은 347억원으로 KLPGA 역사상 가장 큰 규모다.

개막전 상금 역시 12억원으로 역대 시즌 첫 대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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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상금 규모로 치러지는 202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태국에서 새 시즌의 막을 올린다.

올해 KLPGA 투어의 출발점은 12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리쥬란 챔피언십이다. 이 대회를 시작으로 투어는 11월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까지 약 8개월 동안 31개 대회를 치른다.

2026시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상금 규모다. 올 시즌 전체 상금은 347억원으로 KLPGA 역사상 가장 큰 규모다. 또한 모든 대회 상금이 10억원 이상으로 책정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개막전 상금 역시 12억원으로 역대 시즌 첫 대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새로운 대회인 만큼 초대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정규투어 출전 자격 상위 선수들을 중심으로 해외 선수와 추천 선수까지 총 120명이 출전해 시즌 첫 트로피를 노린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 유현조는 가장 주목받는 우승 후보로 꼽힌다. 그는 지난 시즌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꾸준한 성적을 이어가며 투어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60대 기록을 남기며 정상에 올랐다.

유현조는 새 시즌 목표에 대해 “지난해 아쉽게 놓친 다승을 이루기 위해 비시즌 동안 쇼트게임과 체력 훈련에 집중했다”며 “시즌 첫 대회인 만큼 결과보다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상금왕이자 공동 다승왕이었던 홍정민 역시 강력한 경쟁자다. 그는 “시즌 개막을 오래 기다렸다”며 “새로 열리는 대회에서 초대 우승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지난해 공동 다승왕 이예원을 비롯해 박현경, 고지원, 김민솔, 이다연, 이율린, 노승희, 신인왕 서교림 등 정상급 선수들이 개막전에 출전해 시즌 초반 기세 잡기에 나선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오수민과 박서진도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프로 무대에서 실력을 시험할 예정이다.

사진=KLPGA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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