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심야버스 운행 확대’…중복노선 통합, 운행권역 확장

김기성 기자 2025. 7. 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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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리무진버스 승강장.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인천공항공사는 하계성수기 및 항공사의 여객터미널 이전·배치에 따른 여객수요 변화를 반영해 8월부터 심야 공항버스의 노선을 전면을 개편하고, 운행권역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야 공항버스 개편에서 기존에 중복된 노선·구간을 통합했다.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탑승 수요가 밀집된 지역은 물론 미운행 지역까지 운영권역이 확장된다.

우선 심야 시간대에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입구·광화문 지역을 중심으로 N6002번 노선을 개편한다. 2터미널-1터미널-홍대입구-포시즌호텔-흥인지문-청량리까지 왕복 6회 운행이다.

또한 기존에 심야 공항버스가 운행하지 않았던 강변역(동서울터미널), 광나루역 등 서울 동부권까지 N6703번 노선을 연장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의 심야 공항접근성을 강화했다. 2터미널-1터미널-서래마을-코엑스-잠심롯데월드-강변역-강나루역까지 왕복 6회 운행한다.

여기에 올해 진행하고 있는 제1여객터미널 이용 항공사의 제2여객터미널 이전에 따른 이용객 수요 변화를 고려해, 기존 제1여객터미널 전용 N6000번 노선을 제2여객터미널까지 연장해 왕복 6회 운행한다.

인천공항의 심야 버스는 안정적인 좌석 확보와 편안한 대기를 위해 예매제로 운영한다. 현장 매표소 또는 티머니GO 앱을 통해 승차권을 사전 구매 후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N6000, N6002 노선은 현장 매표소 발권만 가능하고 향후 모바일 예매를 도입할 예정이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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