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첫 ATL "전국 철권 고수들 전부 모였네"
강자들의 치열한 대결 끝에 광동 프릭스, OVK, CEO 챔피언 전띵, 버프캐릭 팀이 4강에 올랐다. 5년 만에 오프라인 대회에 출전한 샤오유 장인 '소담'은 ATL 최고 커리어를 달성하며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올해 첫 아프리카TV 대표 철권 대회 '아프리카TV 철권 리그(이하 ATL)'가 총 상금 2000만 원을 걸고 24일 3대3 팀 배틀로 개최됐다.
대회 개최와 함께 프릭업 스튜디오에는 초보자들이 무료로 철권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는데 실시간으로 자리가 가득 찰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덕분에 과거 오락실 대회와 같은 북적북적한 분위기가 형성되어 추억을 자극했다.
예선전은 선수마다 라이프를 1개씩 제공하고 승자연전으로 단판제 3선승을 선취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경기마다 블라인드로 선봉, 중견, 대장 순서를 변경 가능하며 사이드 선택권은 가위바위보로 정한다.
선수들은 사용할 캐릭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세트 승리 선수는 캐릭터를 변경할 수 없으며 세트 패배 팀은 선수 교체 및 맵 선택이 가능하다. 플랫폼은 세계 대회 규정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스테이션5만 지원한다.
2024년 첫 공식 대회인 만큼 광동 프릭스(CBM, 머일, 울산), DRX(무릎, 로하이, 인페스티드) 등 프로 구단을 비롯해 물골드, 빵쟁이, 전띵, JDCR 등 한국 대표 철권 고수들이 모두 모였다. Sunchip, 지상 등 레전드 선수들도 오랜만에 대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의아재(폴), 야인김두한(데빌 진), 니나어쌔신(니나), 망자(로우), 폴탄(킹), Lee3(리 차오랑), 연아랑(화랑), 아이뮤지션(요시미츠) 등 닉네임만 들어도 특정 캐릭터가 생각할 만한 장인들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특히 샤오유 장인 '소담'은 약 5년 만에 공식 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그가 대회에서 '무(릎)(소)담(대)전'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팬들 사이에서 관전 포인트로 자리를 잡았다.
최종 예선 참가 팀은 27개로 확정됐다. 방송에서는 일부 경기만 보여줬다. 대회는 당주 선수가 선봉으로 나선 '니가 지면 우리 끝이야'와 나리아 선수가 포함된 '아름다운 철권'의 대결로 시작됐다.
철권8의 핵심 키워드는 '어그레시브(공격적인 플레이)'다. 선봉으로 나선 당주와 너비아니는 시작부터 '수비'라는 단어는 전혀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대결 시간 60초 중 40초 이상 소모되는 세트가 없을 정도다.
선수들의 장비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다수 선수들이 스틱을 사용했지만 오리지널 히트박스, 키보드 형태의 피코박스, 콘솔 게임 패드를 사용하는 선수도 볼 수 있었다. 이전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철권을 즐긴다는 것이 느껴졌다.
방송 첫 경기에서는 선봉으로 나선 당주 선수가 레이븐으로 아름다운 철권 팀 선수들을 모두 잡아내면서 '니가 지면 우리 끝이야' 팀이 호쾌한 출발을 보였다. 두 번째 경기는 'XNS(XOVER, 니나어쌔신, Scourge)' 팀이 '4강 가면 제이킴 왁싱 확정(제이킴, 멀티, 비플러스)' 팀에게 3대1 승리를 달성했다.
각 경기 결과는 대부분 시청자들의 예상대로 흘러갔다. 3대2로 접전이 펼쳐진 경기는 물론 타임 오버 세트조차 단 하나도 없을 만큼 빠르게 진행됐다.
다섯 번째 경기 중 가장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는 JDCR과 물골드였다. 두 선수는 각각 드라구노프와 아수세나로 철권8에 걸맞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3킬을 달성했다.
특히 물골드 선수는 "아수세나의 공참각(666LKRP)이 얼마나 좋은지 보여줄게"라고 말하는 듯, 평시에는 공참각을 연속으로 상대를 압도하고 위기의 순간에는 침착한 하단 방어와 정확한 딜레이 캐치로 역전했다. 왜 그가 여러 선수들에게 주목받았는지가 플레이에서 물씬 드러났다.
방송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DRX, 광동 프릭스, 버프 캐릭팀 등 유력한 우승 후보들도 승자조에서 승리를 챙기며 4강 티켓을 향해 질주했다.
■ 1부 방송 경기 결과
1. 니가 지면(당주, 철린장, 러시캐시) vs 아름다운(나리아, 너비아니, 엠슈)
에이스: 당주(레이븐) 3킬, 니가 지면 우리 끝이야 3대0 승리
2. XNS(XOVER, 니나어쌔신, Scourge) vs 4강 가면(제이킴, 멀티, 비플러스)
에이스: XOVER(펭) 2킬, XNS 3대1 승리
3. 장땡 아버님(장땡, RANCAFE, 지상) vs 진정해요(Sunchip, JDCR, Saint)
에이스: JDCR(드라구노프) 3킬, 진정해요 그냥 게임이잖아요 3대1 승리
4. JYP(GGoolboma, Onion, Judas) vs 약캐조합(갈공이, 연아랑, 샤인)
에이스: 갈공이(아수세나) 3킬, 약캐조합 3대0 승리
5. CEO(물골드, 전띵, 망자) vs 복수국적(아카상민, COFFEE_Prinzm, 도토링)
에이스: 물골드(아수세나) 3킬, CEO 챔피언 전띵 3대0 승리
2부에서는 확실히 1부보다 한층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전투 시간을 거의 다 사용할 정도로 서로의 신경전이 불타올랐다. 2부 첫 번째 경기는 웨까의 활약으로 선수 김홍진 팀이 배드위크 팀에게서 승리를 차지했다.
2부 두 번째 경기는 광동 프릭스 팀과 상상상 팀이 맞붙었다. 선봉으로 나선 머일과 멍구리의 대결에서는 멍구리가 2세트까지 주도했으나 머일이 빠른 히트와 파워 크래시로 운영 속도를 바꾸면서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이후 회심의 후소퇴로 역전까지 성공하면서 상상상 중견(팡팡쥐)을 불러냈다.
2세트에서도 머일의 승리 카드를 숨기는 전략이 통했다. 이번에는 히트 상태에서 엑스칼리버를 사용하지 않았다가 라운드 스코어 2대2 막바지에 적중시켜 2승을 챙겼다. 3세트에서는 카운터 위주 운용으로 오드스의 아스카를 무력하게 만들면서 올킬을 달성했다.
세 번째 경기에서는 많은 팬이 기다렸던 DRX 팀과 약캐조합 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선봉에는 무릎과 샤인이 이름을 올렸다. 무릎은 드라구노프를, 샤인은 리리를 선택했다.
무릎의 플레이는 수비 위주로 운용했던 철권7 시절과 크게 달라졌다. 공격적으로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고 자신이 몰아부칠 때 히트까지 발동시켜 템포를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샤인은 횡 이동으로 무릎의 공격에서 벗어나려 했지만 이미 그의 의도를 간파한 무릎은 기회를 주지 않았다.
약캐 조합 팀 중견으로는 앞선 경기에서 올킬을 달성한 갈공이가 출전했다. 무릎 선수가 2라운드 먼저 가져왔지만 받아치는 전략으로 선회한 갈공이가 1라운드를 따라잡았다. 3라운드에서 무릎은 대시 가드로 갈공이를 지속적으로 낚았다. 갈공이는 이를 파훼하지 못하고 대장 연아랑에게 바통을 넘겨줬다.
연아랑의 화랑은 철권8에서 한층 진화됐다. 초스카이 콤보를 시작으로 빠르게 무릎을 압박하면서 1라운드를 빠르게 승리했다. 무릎도 하단을 최대한 배재하는 운용으로 받아치면서 라운드를 따라갔다.
연아랑도 전후방으로 이동하며 무릎이 앉을 때 초스카이, 플라즈마(4LK)로 공중에 띄워내는 전략을 선보였다. 2대1로 뒤쳐진 무릎은 횡 이동 전략으로 바꿨다. 무릎의 무빙에 연아랑은 빈틈을 많이 보였고 그대로 라운드를 내줬다. 마지막 라운드는 집중력 싸움에서 우세했던 무릎이 끝내 연아랑을 꺾으면서 올킬을 달성했다.
이후 경기에서는 선수 김홍진(막내), 광동 프릭스 팀이 승리했다. 그 결과 니가 지면 우리 끝이야, XNS, 광동 프릭스, CEO 챔피언 전띵, 선수 김홍진(막내), 상상상, 버프캐릭팀, DRX, OVK 팀이 생존하며 4강 대진표도 윤곽을 보이기 시작했다.
■ 2부 방송 경기 결과
1. 선수 김홍진(Lee3, 웨까, PTJ) vs 배드위크(킴오제, 9Lv메테오, 크로스번트)
에이스: 웨까(샤오유) 2킬, 선수 김홍진(막내) 3대1 승리
2. 광동 프릭스(머일, CBM, 울산) vs 상상상(멍구리, 오드스, 팡팡쥐)
에이스: 머일(빅터) 3킬, 광동 프릭스 3대0 승리
3. DRX(무릎, 로하이, 인페스티드) vs 약캐조합(갈공이, 연아랑, 샤인)
에이스: 무릎(드라구노프) 3킬, DRX 3대0 승리
4. 선수 김홍진(웨까, Lee3, PTJ) vs 버프캐릭(소담, 샤넬, 아이뮤지션)
에이스: PTJ(카자마 준) 2킬, 선수 김홍진(막내) 3대1 승리
5. 광동 프릭스(머일, CBM, 울산) vs 진정해요(Sunchip, JDCR, SAINT)
에이스: 울산(아수세나) 3킬, 광동 프릭스 3승리
3부 첫 번째 경기에서는 DRX 팀과 OVK 팀이 맞붙었다. OVK의 경우 앞선 경기에서 광동 프릭스를 잡아냈고 방송 경기로 처음 등장하는 만큼 팬들의 시선이 더욱 집중됐다.
양 팀의 선봉으로 인페스티드와 Suou가 나섰다. 인페스티드는 시작부터 빠르게 압박을 펼쳤다. Suou는 인페스티드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역으로 받아내면서 2라운드를 순식간에 쟁취했다. 인페스티드도 템포를 늦추면서 스타일을 바꿨지만 2대2 스코어에서 오히려 적극적으로 접근한 Suou에게 승리를 내줬다.
인페스티드 다음으로 무릎이 출전했다. Suou는 무릎의 횡 이동 전략에 휘둘리지 않고 빠른 딜레이 기술을 퍼부었다. 무릎도 Suou의 종횡무진 공격에 속수무책 당하면서 2분 만에 3라운드를 모두 Suou에게 내줬다. Suou의 강세에 시청자들화 해설자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DRX 대장 로하이는 샤힌을 선택했다. 로하이는 공격할 때는 Suou보다 적극적으로, 상대의 공격을 방어해야 할 때는 정확한 타이밍을 포착해서 레이즈 아츠를 사용하는 운용으로 Suou의 기세를 꺾는데 성공했다.
OVK는 EDGE 화랑을 출격시켰다. EDGE의 화랑은 다른 화랑들과 다른 스타일을 선보였다. 단순 로우 하이 운용이 아니라 큰 기술로 콤보 기회를 창출했다. 해당 운영이 통하지 않으면 기존 로우 하이의 빠른 딜레이 견제 운용으로 전환해 로하이를 괴롭했다.
로하이도 하이킥으로 EDGE의 플라밍고를 끊으며 역전을 노렸지만 끝내 EDGE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패배했다.
3부 두 번째 경기는 CEO 챔피언 전띵과 선수 김홍진(막내) 팀의 대결이다. 선봉으로는 망자와 Lee3이 출전했다. 1세트는 망자가 Lee3의 공격을 대부분 막아내면서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중견 웨까는 샤오유의 봉황과 빠른 프레임 공격으로 망자의 발을 묶으면서 2라운드를 순식간에 가져왔다. 망자도 분석을 끝냈는지 웨까의 기세를 저지하면서 2라운드를 내리 가져왔다. 마지막 집중력 싸움에서는 웨까의 집중력이 빛을 발하며 선수 김홍진 팀이 1대1로 스코어를 맞췄다.
CEO 팀 중견 물골드는 자신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클라우디오'를 꺼내들었다. 두 선수는 서로 세트를 주고받을 정도로 밀고 밀리는 싸움이 지속됐다. 상대의 공격을 받아내는 운용의 눈치 싸움이 계속 펼쳐졌다.
2대2 상황에서는 물골드가 적극적인 공격을 퍼부었다. 위기에 몰린 웨까는 딜레이 캐치로 분위기 전환을 노렸지만 예상치 못한 물골드의 더블 어퍼에 턴을 PTJ에게 넘겨줬다.
PTJ와의 대결에서 물골드는 번 너클을 연속으로 5번이나 사용하면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하지만 PTJ는 이를 역으로 이용했고 오히려 2라운드를 가져오며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물골드는 더욱더 몰아부쳤다. 하지만 PTJ는 반격기로 물골드의 공격을 저지했다. 이후 횡 이동 가드로 콤보 기회를 포착하면서 3대0으로 물골드를 물리쳤다.
마지막 대장전에서 전띵은 빅터를 선택했다. 초반에는 PTJ에게 밀리는가 싶더니 회심의 후소퇴로 1라운드를 먼저 가져왔다. 2라운드도 승리한 전띵은 PTJ를 밀어부쳤다. PTJ는 회심의 레이즈 아츠로 1라운드를 따라갔다.
4세트는 PTJ가 유리한 구도로 펼쳐지나 싶었지만 카운터를 성공한 전띵이 히트 게이지가 없는 카자마 준의 약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최종 승리를 거뒀다.
세 번째 경기에서는 철권7 대회에서 수없이 봐왔던 무릎 대 울산 구도가 펼쳐졌다. 무릎은 드라구노프를, 울산은 레이나를 선택했다. 방송 경기에서 처음 등장한 레이나인 만큼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1세트를 울산이 승리했지만 레이나를 잘 파악한 무릎 선수가 3세트를 내리 승리하면서 광동 프릭스 중견 CBM을 불러냈다. 무릎은 엇박자 어썰트로 CBM에게 콤보 기회를 얻으면서 빠르게 1라운드를 가져왔다.
이후에도 무릎의 엇박자 공격이 CBM에게 통했다. CBM도 타이밍을 꼬아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무릎이 이를 사전에 차단하면서 바통을 머일에게 넘겼다. 머일은 잭8로 무릎을 상대했다.
초반 하단 흘리기로 콤보 기회를 얻은 무릎은 곧장 히트를 발동해 공격을 몰아부쳤으나 머일의 카운터에 흐름이 연달아 끊기면서 3대0으로 패배했다. 잭8의 방어와 10프레임 히트 스매시가 얼마나 강력한 지 알 수 있었던 대결이었다.
머일의 질주는 끝나지 않았다. 순식간에 인페스티드까지 물리치며 팀을 대장전으로 이끌었다. 로하이와의 대결에서는 HP가 서로 얼마 없는 접전에서 로하이의 이지선다를 막아내며 1라운드를 가져왔지만 로하이도 패턴을 변경하면서 라운드를 1대1로 만들어냈다.
3~4라운드에서는 머일의 심리전과 패턴 변경 운영이 통했다. 로하이도 이를 벗어나기 위해 혈전을 펼쳤지만 머일의 마지막 잡기를 풀어내지 못하면서 4강 티켓을 광동 프릭스에게 내줬다.
네 번째 경기인 선수 김홍진(막내) 팀과 버프캐릭팀의 선봉 대결에서는 공진단까지 가져온 소담이 특유의 패턴으로 Lee3에게서 승리를 따냈다.
중견 PTJ도 소담 패턴의 희생양이 됐다. 거침 없는 이지선다 플레이에 무력하게 무너졌다. 소담은 방송에서 자주 선보였던 일본 만화 원피스 캐릭터 '키자루' 세레모니까지 선보이며 승리를 만끽했다.
그 결과 한국 대표 샤오유 장인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서로 라운드를 주고 받으며 2대2 외다리 나무 대결까지 갈 정도로 양보 없는 싸움이 지속됐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웨까가 이기는가 싶더니, 소담이 이기는 그림이 그려졌다.
서로의 HP가 없는 상황에서 소담은 회심의 필살기 패턴을 사용했다. 하지만 웨까는 낙법으로 일어나지 않으면서 소담의 필살기를 허공으로 흘렸고 딜레이 캐치를 놓치지 않으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웨까의 집중력은 꺼지지 않았다. 방송 경기 최초 타임 아웃 대결에서 낮은 HP 상태에서도 침착하게 레이즈 아츠와 하단으로 풀어내면서 2라운드를 먼저 쟁취했다. 하지만 아이뮤지션은 호락호락 웨까를 샤넬에게 보내지 않았다.
웨까가 마지막 한 대만 때리면 승리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역전하는 그림을 만들면서 라운드를 2대2로 만들었다. 마지막 라운드도 심장 쫄깃한 대결이었다. 서로의 공방전 끝에 단 2초 남은 상황에서 회심의 요시미츠 블레이드가 웨까에게 적중되면서 마지막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5시간 동안 펼쳐진 예선전 끝에 최종 4강 진출팀으로는 OVK, 버프캐릭, CEO 챔피언 전띵, 광동 프릭스가 이름을 올렸다. ATL 2024 4강~결승전은 25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 3부 방송 경기 결과
1. DRX(무릎, 로하이, 인페스티드) vs OVK(STJ, Suou, EDGE)
에이스: Suou(카자마 준) 2킬, OVK 3대1 승리
2. CEO(물골드, 전띵, 망자) vs 선수 김홍진(Lee3, 웨까, PTJ)
에이스: 전띵(빅터) 최종 승리, CEO 챔피언 전띵 3대2 승리
3. DRX(무릎, 로하이, 인페스티드) vs 광동 프릭스(CBM, 울산, 머일)
에이스: 머일(잭8) 3킬, 광동 프릭스 3대2 승리
4. 선수 김홍진(Lee3, 웨까, PTJ) vs 버프캐릭(소담, 샤넬, 아이뮤지션)
에이스: 소담(샤오유) 2킬, 버프캐릭팀 3대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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