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나오면 랭글러 오너들 눈물 난다" 공개를 앞둔 신형 오프로드 SUV 2종

사진=토요타

토요타가 오는 11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4 세마(SEMA) 쇼에서 새로운 오픈 에어 콘셉트 모델 ‘랜드크루저 락스(ROX)’와 ‘4러너 서프(Surf)’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콘셉트 차량들은 토요타의 미국 미시간 캘티 디자인 스튜디오가 주도한 프로젝트로, 각각 독창적인 구조와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랜드크루저와 4러너에 새로운 매력을 불어넣었다.

강력한 오프로더로 재탄생한 랜드크루저 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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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크루저 락스(ROX)는 랜드크루저의 전통적인 강성을 유지하면서도 개방된 오픈 에어링 디자인을 통해 오프로더로서의 매력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이 모델은 FJ40 시절의 클래식 랜드크루저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지붕 없는 디자인을 통해 탑승자와 외부 환경 간의 교감을 극대화했다.

이를 위해 캘티 디자인 팀은 차량의 C필러와 D필러를 제거하고, 탈착 가능한 소프트톱과 롤바를 추가해 강성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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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크루저 락스는 미드게이트와 테일게이트가 무리 없이 작동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강철 소재의 전면 및 후면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를 통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올터레인 타이어와 테일게이트에 부착된 스페어 타이어, 그리고 펜더의 볼륨감 있는 디자인이 적용되어 험로 주행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토요타 측은 랜드크루저 락스의 부품 중 절반 이상이 새롭게 교체되었다고 밝혔다.

레트로 감성과 실용성의 조화의 4러너 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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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콘셉트카인 4러너 서프는 1980년대 하이럭스 서프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 모델은 일본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2도어 픽업 형태의 하이럭스 서프에서 착안하여, 기존의 4러너에 적재 공간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4러너 서프는 루프와 D필러의 일부를 제거하여 개방감을 높였으며, 서핑보드 등을 적재할 수 있는 맞춤형 루프랙이 장착되어 있다. 2열 도어는 삭제되었지만 2열 시트는 유지해 실용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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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면에서도 도어 터보 스탬핑과 전용 데칼이 적용되어 레트로 감성을 강조했으며, 일반적인 오프로드 주행뿐만 아니라 레저 활동을 위한 다목적 차량으로 재구성되었다.

이 차량은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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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이번 세마 쇼에서 오픈 에어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랜드크루저 락스와 4러너 서프를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오프로드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모델 모두 전통적인 차량의 디자인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최신 기술과 맞춤형 부품을 더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를 통해 토요타는 오프로드와 레저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며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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