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은 한 가지를 깨닫는다. 돈이 많다고 외롭지 않은 것도 아니고, 높은 자리에 있었다고 늘 사람이 곁에 남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이다.
인생 후반부에는 무엇을 가졌느냐보다 누구와 어떤 관계를 맺어왔느냐가 더 큰 의미를 갖는다. 결국 외로움은 혼자 있기 때문이 아니라, 마음을 나눌 사람이 없을 때 찾아온다.

3위. 늘 자기 이야기만 하는 사람
만날 때마다 자신의 이야기만 하고 상대의 말은 끝까지 들어주지 않는 사람이 있다. 처음에는 적극적인 성격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은 점점 지쳐간다.
사람은 자신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에게 마음을 연다. 경청하지 않는 사람 곁에는 오래 머무는 인연이 점점 줄어들기 마련이다.

2위. 자존심 때문에 먼저 다가가지 않는 사람
보고 싶어도 먼저 연락하지 않고, 미안해도 먼저 사과하지 않으며, 고마워도 쉽게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먼저 연락하면 지는 것 같다."는 생각은 결국 가장 소중한 인연을 멀어지게 만든다.
관계는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먼저 손을 내미는 사람이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수록 자존심보다 따뜻한 한마디가 훨씬 큰 힘을 가진다.

1위. 모든 사람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
배우자의 배려도, 친구의 연락도, 자녀의 관심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감사보다 불만이 많고, 받는 것은 익숙하지만 표현하는 것은 인색하다.
그러면 사람들은 서서히 지쳐서 하나둘 떠나게 된다. 결국 돈도, 명예도 외로움을 막아주지 못한다.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늦게 깨닫는 사람이 가장 깊은 외로움을 마주할 가능성이 크다.

인생 후반부에는 사람을 많이 아는 것보다 한 사람을 오래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상대의 말을 들어주고, 먼저 마음을 표현하며, 작은 배려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세월이 흘러도 외롭지 않다.
가장 큰 인복은 돈이나 명예가 아니라,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이 되는 태도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 태도는 평생의 습관이 만들어낸 가장 값진 자산이다.
Copyright © 성장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