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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추운 겨울 다 지나가고(춥다고 실내 흡연 괜찮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제 따뜻한 봄이 왔으며, 오늘
대구는 낮 최고 25도를 찍는다는 예보까지 있음에도 실내서 담배피는 놈들은 당최 뭐하는 놈들인가 하는 생각이
들며 짜증이 나네요.
씻으려 화장실 들어가려니 담배 냄새가 진동을 해 씻지도 못하고 환풍기 틀어놨네요 ㄷㄷㄷㄷ 개민폐짓이라는 걸
담배피는 놈들은 모르는 건가 싶기도 하지만 까놓고 이게 다른 집에 피해 준다는 생각을 못하는 놈들이 있을까 하는
게 더 합리적인 거 같다는 생각이에요 ㄷㄷㄷ
담배 피려고 잠깐 나가는 그게 그렇게 힘든지 담배 안 펴본 사람인 저는 모르겠습니다 ㄷㄷㄷ 이런 놈이라면
귀찮다고 음식물 쓰레기도 창문 밖으로 던질 거 같은 ㄷㄷㄷㄷㄷ
관리사무소에 전화해야할까 싶기도 한데 그런다고 냄새 빠지진 않을 거 같고 개선될 거 같지도 않을 거 같은 부정적
생각이 지배해서인지 그냥 냄새나 좀 빨리 빠졌음 좋겠네요..
그나마 집에 있을 때 이런 일이 생겨 다행인데 집에 사람 없었으면 온 집안이 담배 냄새로 역했을 거 같네요..
이런 내용 있어봐야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거 같고 그저 짜증만 커지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