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노천 온천 여행’ 겨울왕국 엘사가 와도 못 얼릴, 따뜻한 야외온천 BEST 3 추천
-몸과 마음을 녹이는 겨울맞이 국내 노천 온천 추천
겨울, 차가운 공기 속에서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국내 노천 온천의 매력은 더욱 특별해집니다.
특히, 자연 속에서 맑은 겨울 하늘과 어우러진 노천 온천에서는 사계절 중 가장 감성적인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새하얀 설경과 따뜻한 물의 온기가 어우러진 노천 온천은 그야말로 한겨울의 힐링을 선사합니다.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조차 얼리기 힘든 따뜻함이 가득한 국내 노천 온천에서, 올겨울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충남] 온양온천
▶운영시간 : 6-20시 [금, 토, 일은 21시까지]
▶입장료 : 성인-11,000원 청소년-8,000원
온양온천은 깊은 역사와 함께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중 하나입니다. 고려시대부터 사용되어 온 이곳은 '온양'이라는 이름이 '따뜻한 물'에서 유래할 만큼 오랜 시간 동안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또한 온양온천의 매력 중 하나가 바로 일체의 가공 없이 100% 천연 알칼리 온천수만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이 온천수는 아픈 다리와 피부병에 특별한 효과를 보인다고 전해지며, 자연 그대로의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대나무 향과 솔향이 어우러진 노천탕은 피로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해 주기에 충분합니다. 온양온천은 교통도 편리하고, 국내 노천 온천 여행지로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제주도] 산방산탄산온천
▶운영시간 : 10-22시 [야외노천탕]
▶입장료 : 성인-11,200원 청소년-6,800원 [네이버 예매 기준 성인 20% 더 저렴] & 수험표를 들고 오면 50% 할인
산방산 아래 보글보글한 탄산 온천. 제주 최초의 대중 온천이며 지하 600m에서 끌어 올린 탄산이 함유된 온천수가 공급되는 국내 노천 온천 여행 중의 하이라이트 장소. 바로 산방산탄산온천입니다.
국내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탄산 온천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유리탄산과 중탄산이온, 나트륨 등 주요 성분이 타 온천에 비해 무려 5배 이상 함유된 온천으로 특별함을 느낄 수 있죠.
산방산을 바라보며 야외 노천탕에서 목욕을 하고 있자면, 마치 선녀가 되어 산에 잠깐 내려와 몸을 씻는 기분마저 드는 것 같습니다. 제주 여행 중 쌓인 피로를 풀어줄 곳을 찾고 있다면, 산방산탄산온천에서 탁 트인 풍경과 함께 야외 온천을 즐겨보세요.
[남해] 토모노야 료칸
일본의 온천 문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남해의 토모노야 료칸인데요. 한적한 숲길을 지나 만날 수 있는 이곳은 건물 외관과 간판부터 마치 일본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일본료칸의 전통을 그대로 재현한 토모노야 료칸은 목조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내부로 들어가면 그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죠. 각 방에서 바라보는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은 그 자체로 힐링이 됩니다.
또한, 여러 관광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야외 노천탕도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아침과 저녁은 정성스럽게 준비된 조식과 석식이 제공되어 완벽한 호캉스를 만끽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진정한 매력은 무엇보다도 프라이빗 온천을 연상시키는 자쿠지인데요. 각 방에 마련된 나무 자쿠지에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며 창문 너머로 펼쳐지는 남해 풍경을 감상하면, 그야말로 일본 온천 료칸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요.
겨울 눈내리는 날, 남해 토모노야 료칸에서 일본식 온천과 함께 남해의 자연을 온전히 느껴보는 경험은 특별한 힐링 타임이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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