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니·어도어 김주영, '직장 내 괴롭힘' 국감 증인·참고인 채택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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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가 걸 그룹 뉴진스(NewJeans) 멤버 하니와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를 국정감사의 참고인과 증인으로 각각 채택했다.
30일 환노위는 다음달 25일 하니를 참고인으로, 김주영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를 증인으로 출석하도록 요구하는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때문에 하니가 참고인으로 출석하지 않더라도 김주영 대표는 출석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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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가 걸 그룹 뉴진스(NewJeans) 멤버 하니와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를 국정감사의 참고인과 증인으로 각각 채택했다.
30일 환노위는 다음달 25일 하니를 참고인으로, 김주영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를 증인으로 출석하도록 요구하는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국회는 하니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 문제와 관련해 질의할 예정이다. 김주영 대표에게는 이에 대한 대응이 부실한 이유에 대해 질의할 계획이다.
다만 국감 증인과 참고인으로 채택됐다고 하더라도 정당한 이유를 들어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하면 출석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인의 경우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해도 상임위원회가 불출석 사유가 합당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동행 명령을 받거나 동행에 응하지 않는다면 고발당할 수 있다. 때문에 하니가 참고인으로 출석하지 않더라도 김주영 대표는 출석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앞서 하니는 지난 11일 뉴진스 멤버들과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 하이브를 공개 저격한 바 있다. 당시 하니는 "하이브 건물 4층에 헤어, 메이크업 공간이다. 다른 아티스트 분들도 많이 왔다 갔다 하고, 직원들도 많이 왔다 갔다 하는 공간이다. 혼자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른 아티스트와 매니저님이 지나가서 인사했는데 내 앞에서 '무시해'라고 하셨다. 다 들리고 보이는데 왜 그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가고, 어이없다고 생각한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하니는 "새로 온 대표님한테 말씀드리긴 했는데 증거가 없고, 너무 늦었다고 하면서 넘어가려고 했다. 우리를 지켜줄 사람이 없어졌다는 걸 느꼈다. 우리를 생각하는 마음이 아예 없다는 걸 느꼈다. 내가 솔직하게 말씀드렸는데 한순간에 거짓말쟁이가 된 것 같았다. 민희진 대표님은 우리를 위해 많이 싸워주셨다"라고 이야기했다.
민지 역시 "그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면서 "한 팀의 매니저가 지나가면서 멤버에게 무시하라고 다 들리게 얘기하실 수 있는지, 상상도 못한 일을 당했는데 사과는커녕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았다. 앞으로 이런 비슷한 일이 얼마나 더 많이 일어나게 될지 모르겠다. 지켜주는 사람도 없는데 은근히 따돌림받지 않을지 걱정된다"라며 씁쓸해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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