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보다 두피부터 풀어야 합니다”…이시영이 매일 하는 리프팅 마사지는?

유튜브 채널 '뿌시영 Boosiyoung'

배우 이시영이 꾸준히 실천 중인 두피 마사지 루틴을 소개하며, 얼굴 리프팅 관리에서 '두피'를 가장 먼저 다뤄야 하는 이유를 강조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뿌시영 Boosiyoung'에는 '여배우 맞아? 현실 엄마 이시영의 루틴+인생템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영상 속 이시영은 일상 속 스스로를 관리하는 루틴을 자연스럽게 공개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두피 마사지를 꾸준히 한다는 점이었다. 그는 "두피부터 푸는 거야. 제가 피부과도 다녀보고 시술도 받아봤는데, 사실은 두피가 뭉치고 쳐지면 얼굴에서 아무리 당기고 안에서 뭘 해봤자 소용없다는 말이 너무 와 닿는 거예요. 두피도 다 피부잖아요"라며 두피 관리가 전체적인 피부 탄력과 연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두피 마사지, 얼굴 리프팅의 출발점

유튜브 채널 '뿌시영 Boosiyoung'
유튜브 채널 '뿌시영 Boosiyoung'

이시영은 이어 "얼굴 피부가 여기서(두피)부터 여기(어깨)까지니까, 여기를 다 잘 풀어줘야 얘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거지. 요런 부분들이 당기고 리프팅이 되려면 두피 푸는 게 되게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헤어라인부터 이렇게 풀어요"라고 설명하며, 두피 마사지의 루틴을 공유했다. 그는 바쁜 날에도 얼굴 마사지는 건너뛰더라도 두피 마사지는 매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두피는 얼굴 피부와 이어진 하나의 구조로, 두피가 경직되거나 탄력이 떨어지면 얼굴 라인 전체가 쉽게 처지고 주름이 잡히기 쉬운 상태가 된다. 반대로 두피 근육을 자극해 혈류를 개선하면 얼굴의 윤곽도 자연스럽게 살아나고, 림프 순환도 활발해져 피부 톤과 탄력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전문가들도 두피 마사지가 리프팅 효과뿐 아니라 스트레스 완화,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짧게는 하루 5분, 손끝이나 두피 전용 마사지 기기를 활용해 헤어라인을 중심으로 가볍게 자극하는 것만으로도 두피의 긴장을 풀고 얼굴 피부 전반의 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