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요즘, '이 정도 더위쯤이야' 하고 버티다 탈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위는 참는 게 아니라 관리하는 겁니다.
한여름 건강을 지키는 기본 수칙 3가지를 정리했습니다. 가족들과 꼭 공유하세요.

목마르기 전에 물을 마시세요
갈증을 느꼈다면 이미 수분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폭염 기간엔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수시로, 조금씩 나눠 마시는 게 원칙이죠.
땀을 많이 흘린 날엔 물과 함께 이온음료나 과일로 염분과 미네랄도 보충해 주세요. 커피와 술은 오히려 수분을 빼앗으니 줄이는 게 좋습니다.

한낮 야외 활동은 피하세요
낮 12시부터 5시 사이는 하루 중 가장 위험한 시간대입니다. 운동과 밭일, 산책은 이른 아침이나 해 진 뒤로 옮기세요.
부득이 나가야 한다면 챙 넓은 모자와 밝은 옷을 입고, 그늘에서 자주 쉬어야 합니다. 어지럽거나 메스꺼우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세요.

차 안과 홀로 계신 어르신을 살피세요
한여름 차 안 온도는 순식간에 치명적인 수준까지 오릅니다. 아이나 반려동물을 잠깐이라도 차에 두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선풍기로 버티시는 홀로 계신 어르신도 위험합니다. 부모님께 안부 전화로 에어컨 사용을 챙겨 드리고, 낮 시간 무더위 쉼터 이용을 알려 드리세요.

미리 마시고, 한낮을 피하고, 주변을 살피기. 폭염은 버티는 게 아니라 피하는 게 이기는 겁니다.
오늘 가족 단톡방에 이 세 가지부터 공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