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거 뭐야?" 각기 다른 5종의 오프로드 프로토타입 공개, 진짜 나오면 대박난다

각기 다른 용도로 설계된 그레나디어 프로토타입 5종
바디 온 프레임 구조를 기반으로 한 4X4 차량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무한한 가능성
사진=이네오스 오토모티브

이네오스 오토모티브(INEOS Automotive)는 7월 12일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다섯 가지의 새로운 그레나디어(Grenadier) 프로토타입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 차량들은 모두 바디 온 프레임 구조를 기반으로 한 4X4 오프로더로, 다양한 환경과 용도에 맞춰 설계되었습니다.

이번 발표는 그레나디어의 다재다능함과 혁신을 강조하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5종의 프로토타입 공개

사진=이네오스 오토보티브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프로토타입 중 하나는 포털 액슬(Portal-Axle) 섀시를 갖춘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Grenadier Quartermaster)와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Grenadier Station Wagon)입니다.

독일의 유명 차량 컨버전 업체인 르테크(LeTech GmbH & Co KG)가 작업한 이 차량들은 도하 깊이를 800mm에서 1,050mm로, 최저지상고를 264mm에서 514mm로 향상시키는 포털 액슬과 오프셋 휠 허브를 장착해 오프로드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대형 오프로드 타이어가 추가되어 강렬한 스타일을 자랑합니다.

사진=이네오스 오토모티브

또 다른 프로토타입은 '쇼터마스터(Shortermaster)'라는 애칭을 가진 쿼터마스터 픽업트럭입니다.

프랑스 함바흐에 위치한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공장에서 개발된 이 차량은 기존 쿼터마스터보다 305mm 짧은 2,922mm의 휠베이스를 가지고 있으며, 적재공간을 최대화하기 위해 뒷좌석 공간을 앞으로 당겨 설계되었습니다.

사진=이네오스 오토모티브

그레나디어 V8 프로토타입은 이네오스의 파트너인 마그나(Magna)의 엔지니어 견습생들이 연구 개발한 프로젝트로, BMW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최고출력 431마력을 발휘하는 GM의 6.2리터 V8 가솔린 엔진으로 교체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위해 엔진 마운트, 엔진 전기 및 전자 장치, 수냉 및 오일 냉각 시스템 등이 새롭게 설계되었습니다.

사진=이네오스 오토모티브

보츠와나의 이네오스 카방고에서 제작된 8인승 사파리 컨버전 차량은 자연 보호, 사파리, 밀렵 방지, 의료 수송 등을 목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3단 시트 배치, 맞춤형 전면 및 측면 프로텍션 바, 오프로드 타이어와 알로이 휠이 특징입니다.

사진=이네오스 오토모티브

마지막으로, 버즈 스페셜 비히클(Buzz Special Vehicles)이 개발한 FIA 규격의 랠리용 그레나디어는 고속 오프로드 모터스포츠를 위해 설계된 차량으로, 기존 BMW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업그레이드하여 354마력의 출력을 발휘합니다.

레이스 서스펜션, 업그레이드된 브레이크, 맞춤형 알로이 휠 등이 장착되어 있으며, 내부 롤케이지와 레이싱 버킷 시트로 안전성을 강화했습니다.

다재다능함을 입증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사진=이네오스 오토모티브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CEO 린 칼더(Lynn Calder)는 "그레나디어의 바디 온 프레임 섀시는 그 다재다능함이 입증된 만큼, 향후 출시될 제품에서도 혁신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다양한 프로토타입들은 그레나디어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다양한 그레나디어 프로토타입을 통해 혁신적인 설계와 강력한 성능을 선보였습니다.

각각의 프로토타입은 다양한 환경과 용도에 맞춰 설계되어 그레나디어의 다재다능함을 입증했습니다. 앞으로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선보일 새로운 제품들이 자동차 업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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