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삶지 말고 이렇게 부쳐보세요… 식탁에서 제일 먼저 사라집니다

조회 41,1492025. 3. 31.
야채 싫어하는 아이도 잘 먹는 ‘양배추전’ 레시피 화제
양배추전 레시피. / 위키푸디

야채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간단한 간식이 있다. 바로 바삭하고 고소한 ‘양배추전’이다. KBS2 편스토랑에서 ‘반찬 여왕’ 장신영이 소개한 이 레시피는 아이들 간식은 물론, 어른들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양배추전은 맛과 식감뿐 아니라, 일상에서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와 비타민 C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양배추는 위 점막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평소 속이 자주 불편한 사람에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야채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채소를 먹일 수 있는 방법이다.

아이도 어른도 반하는 재료 조합

양배추전 레시피. / 위키푸디

재료는 간단하다. 양배추 200g, 대파 1/2대(초록 부분만),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국간장 1큰술, 튀김가루 6큰술(약 130g), 물 80ml, 후추와 식용유 약간, 그리고 데리야끼 소스와 마요네즈가 필요하다.

양배추전 레시피. / 위키푸디

조리법도 복잡하지 않다. 양배추는 0.5cm 정도 두께로 채 썰고, 대파와 고추는 송송 썬다. 준비한 채소에 국간장, 튀김가루, 물, 후추를 넣고 반죽을 만든다. 이때 반죽은 너무 묽지 않게, 약간 되직한 상태로 섞는 것이 좋다.

노릇하게, 바삭하게, 실패 없는 한 장

양배추전 레시피. / 위키푸디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넓게 펴 중약불에서 앞뒤로 각각 3분씩 부친다. 전이 너무 두껍지 않게 펴야 속까지 잘 익고, 겉은 바삭하게 완성된다. 가장자리가 노릇해질 때 뒤집는 타이밍을 잡으면 모양도 잘 잡힌다.

완성된 전 위에는 데리야끼 소스와 마요네즈를 뿌려 마무리한다. 두 소스를 미리 섞어 소스로 활용하면 짠맛과 고소한 맛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양배추전 레시피. / 위키푸디

양배추를 너무 얇게 썰면 식감이 쉽게 죽을 수 있으니, 약간 도톰하게 썰어야 씹는 재미를 살릴 수 있다. 이처럼 만들기도 쉽고, 채소 섭취에도 도움이 되는 양배추전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메뉴다.

양배추전 레시피. / 위키푸디

장신영표 '양배추전' 레시피 따라하기

준비 재료 (2~3인분 기준)
- 양배추 200g
- 대파 1/2대 (초록 부분만)
- 청양고추 2개
- 홍고추 1개
- 국간장 1큰술
- 튀김가루 6큰술 (듬뿍, 약 130g)
- 물 80ml
- 후추 약간
- 식용유 약간
- 데리야끼소스, 마요네즈 (취향껏)

만드는 법
1. 채소 손질
- 양배추는 0.5cm 두께로 굵직하게 채 썬다
-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는 송송 썬다
2. 반죽 만들기
- 큰 볼에 양배추,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 국간장 1큰술, 튀김가루 6큰술(약 130g), 물 80ml, 후추 약간을 넣어 고루 섞는다
3. 부치기
-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군 뒤, 반죽을 넓게 펼친다
- 중약불에서 앞면 3분, 뒤집어서 3분간 노릇하게 부친다
4. 마무리
- 완성된 전 위에 데리야끼소스와 마요네즈를 취향껏 뿌린다
- 기호에 따라 두 소스를 섞어 찍어 먹어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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