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연속골→허벅지 부상’ 음바페, 3주 아웃 예상...10월 엘클라시코 출전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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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그에서 5경기 연속 득점을 성공한 킬리안 음바페가 허벅지 부상으로 3주간 결장할 예정이다.
레알은 25일 공식 채널을 통해 "메디컬 테스트 결과 음바페는 왼쪽 대퇴이두근 부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새로운 소식을 기다리는 중이다"고 전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마리오 코르테가나 기자는 "음바페가 왼쪽 다리 부상을 입었다. 레알에 따르면 그는 3주 정도 결장할 것이다"고 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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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최근 리그에서 5경기 연속 득점을 성공한 킬리안 음바페가 허벅지 부상으로 3주간 결장할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비상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에서 알라베스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은 개막 후 5승 2무로 무패를 질주하며 2위를 달렸다.
음바페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레알은 이날 킥오프 55초 만에 바스케스의 선제골로 이른 시간 리드를 잡았다. 전반 40분 음바페가 벨링엄과 패스를 주고받은 뒤 뒷공간으로 침투해 날카로운 템포의 슈팅으로 추가골을 장식했다. 80분을 소화한 음바페는 귈러와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레알은 호드리구가 쐐기골을 터트렸고, 후반 종료 직전 2골을 내리 실점했지만 3-2 승리를 지켜냈다.
음바페의 5경기 연속골이었다. 그러나 경기 후 음바페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레알 소식에 능통한 호세 루이스 산체스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음바페는 왼쪽 허벅지에 약간의 불편함을 느꼈다. 그는 팀이 휴식을 취하는 내일이나 모레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부상 가능성이 있는 부위가 허벅지라는 점에서 햄스트링 부상 같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아주 큰 부상은 아니었다. 레알은 25일 공식 채널을 통해 “메디컬 테스트 결과 음바페는 왼쪽 대퇴이두근 부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새로운 소식을 기다리는 중이다”고 전했다.
결장 기간은 약 3주 정도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마리오 코르테가나 기자는 “음바페가 왼쪽 다리 부상을 입었다. 레알에 따르면 그는 3주 정도 결장할 것이다”고 밝했다.
아주 큰 부상은 아니지만 레알 입장에서는 아쉬운 부상 소식이다. 올 시즌 레알은 오랫동안 공들이던 음바페의 영입을 자유계약(FA)으로 성사시켰다. 한창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 음바페를 전력에서 잃는다면 큰 손실이다. 당장 주말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마드리드 더비가 예정되어 있고, 오는 10월 3일 주중에는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릴을 상대해야 한다. 이후에도 빡빡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는데, 특히 음바페의 복귀 시점인 10월 27일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 더비가 예정돼있다. 이때까지 음바페가 100%의 컨디션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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