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올스타 휴식기 마치고 29일 5라운드 재개

오창원 2026. 1. 26. 18: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스타전을 마치고 휴식기인 프로배구 V리그가 29일 5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 순위싸움에 돌입한다.

인천 대한항공(승점 45·15승8패)의 독주로 초반을 보낸 남자부는 중반을 넘어서며 현대캐피탈이 상승세를 보이며 4라운드 막판 승점 47(15승8패)로 선두에 올라섰다.

반면 수성에 나서야 하는 현대캐피탈은 29일 수원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5라운드 첫 경기를 벌인 뒤 이틀만 쉬고 다음 달 1일 홈에서 OK저축은행과 대결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자부, 현대캐피탈-대한항공과 선두 싸움
여자부, 도로공사 독주 속 흥국생명· 현대건설 혼전
1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한 흥국생명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
올스타전을 마치고 휴식기인 프로배구 V리그가 29일 5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 순위싸움에 돌입한다.

인천 대한항공(승점 45·15승8패)의 독주로 초반을 보낸 남자부는 중반을 넘어서며 현대캐피탈이 상승세를 보이며 4라운드 막판 승점 47(15승8패)로 선두에 올라섰다.

이에 따라 이들 2팀은 매 경기 승패에 따라 순위가 엎치락뒤치락하는 등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가능성이 커졌다.

대한항공으로서는 아쉬울 뿐이다.

지난달 말 정지석의 발목 부상을 시작으로 임재영까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해 연패에 빠지는 등 상승세가 꺾이며 현대캐피탈에 선두를 내줬다.

대한항공은 긴급 처방으로 전반기 막판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던 아시아 쿼터 리베로 이가 료헤이(등록명 료헤이)를 내보내고 호주 국가대표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이든 개릿(등록명 이든)을 영입했다.

디그 부문 1위(세트당 2.8개)를 달리던 료헤이를 내보낸 것은 아웃사이드 히터 줄부상으로 인한 공격력 부족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이든은 3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의정부 KB손해보험 전에서 V리그에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수성에 나서야 하는 현대캐피탈은 29일 수원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5라운드 첫 경기를 벌인 뒤 이틀만 쉬고 다음 달 1일 홈에서 OK저축은행과 대결한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시즌 한국전력과 2승 2패, OK저축은행에 1승 3패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체력 부담이 큰 일정에 껄끄러운 상대를 만나는 터라 1위 자리를 내줄 수도 있다.

여기에 플레이오프 티켓을 확보하기 위한 3위 KB손해보험(승점 39), 4위 한국전력(승점 38), 5위 OK저축은행(승점 36)이 벌이는 '3위 전쟁'도 주목할 요소다.

여자부는 승점 52의 한국도로공사(19승 5패)의 1위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 흥국생명의 도약이 돋보인다.

흥국생명은 많은 전문가가 하위권으로 예상했으나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4라운드 막판 5연승과 함께 승점 44(14승 10패)로 2위로 치고 올라갔다.

일본 출신인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은 김연경 은퇴로 전력 공백이 생긴 흥국생명 지휘봉을 잡고 강훈련과 선수단 체질 개선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때 1위를 노렸던 수원 현대건설은 한국도로공사와 맞대결서 패하며 동력을 잃고 승점 42(14승 10패)로 3위로 처졌다.

흥국생명은 GS칼텍스와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7연승에 도전한다.

현대건설이 이번 라운드서 흥국생명을 따돌리고 초반과 같이 한국도로공사와 2강 체제를 복구할지 관심사다.

오창원 기자

Copyright © 저작권자 © 중부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