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아이폰을 단말기 근처에 갖다 대면,
간편결제가 이뤄지는 '애플페이'가 지난 2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20~30대 젊은 아이폰 사용층이
간편결제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지각변동이 예상되는데요.
그동안 아이폰 사용자들은 간편결제 이용이 어려웠죠.
하지만 애플페이가 국내에 상륙하면서 손쉽게 상품 결제가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근거리 무선통신 방식이라 가맹점 수도 적고
대중교통 결제도 불가능해 경쟁자인 삼성페이 수준을 따라가기에는 갈 길이 멉니다.

하지만, 출시일 오전에만 현대카드 소지자 가운데
17만 명이 애플페이에 신규 가입할 정도로
간편결제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2016년 일본과 중국에 진출했던 애플페이의 성적이 저조했던 만큼
국내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있는데요.

김용희 /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교수
15% 이상은 점유율이 어렵지 않을까…
특장점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에
게임 체인저로서의 역할은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반기부터는 다른 신용카드사들도 대거 애플페이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지갑과 카드가 점차 사라지고 IT 업체들이 지배하는
새로운 형태의 결제시장이 열릴 전망입니다!